산행일지(2015년)

여주 오갑산(2015.10.05)

더큰산 2015. 10. 6. 13:47

순수 육산으로 소나무 숲이 좋으며 경기,강원,충청 3개 도의 접경이다.

그늘진 숲속길을 맑은공기 마시며 힘든줄 모르고 즐길수 있는 아주 편안한 코스이다.

단점은 정상에서 부터 옥녀봉 까지는 산불이 났던 구간이라

나무가 없고 억새등 풀숲이 우거저 더울때는 고생스런 구간이다.

산행구간 : 원부저수지옆 주차장 - 두듬이산 - 노루목 - 국수봉 - 삼형제바위 갈림길 - 정상(턴) -

              삼형제바위갈림길 - 삼형제바위 - 옥녀봉 -  밀고개 - 주차장

이동거리 : 11.64Km

소요시간 : 07시간 16분 ( 이동 05:23  휴식 01:54 점심시간 포함 )

날      씨 : 맑음  7.5도 ~ 25.1도

 

 

 

 

 

여주 원부 저수지

저수지 옆 넓은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식당 옆길로 등산시작.

육산에다 해발도 그다지 높지않아 초장부터 여유롭다.

해발 159m가 산 정상이라니....

 

 

이산은 전체적으로 소나무숲이 울창하다.

 

노루목 고개에서는 바로아래에 임도가 보인다.

아직도 정상까지 3Km가 남았다.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로 편안하게 진행한다.

 

 

얼마 남지않은 국수봉에가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국수봉 가는도중 좋은 자리가 있어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한다.

국수봉...충주에서 세운 정상석이다...실제 오갑산 정상상은 더 가야한다.

 

탐스러운 열매이나 독성이 강하단다.

 

무슨 나무인지 열매가 주렁주렁

 

이지점에서 주의하여야 한다...정상석에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삼형제 바위족으로 가야한다.

산불난 흔적이 있는데 정상에서부터 옥녀봉 까지는 큰 나무가 없어 풀숲이 무성하다.

 

 

3형제 바위 라는데 둘러봐도 왜 3형제바위로 이름붙여젔는지 알수 없다.

 

가을날씨임에도 뙤약볕아래 풀숲길은 후텁지근하니  무덥다.

 

 

 

 

이지점에서 길찾기가 약간 애매해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밀고개

이곳에서 큰길따라 주차장으로 가기로한다.

손만 뻗으면 딸수있는 길가에 사과가 탐스럽다.

벌써 추수를 해서 논으로 질러간다.

 

원점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원주로

원주에서 그램그램 소고기집에가서 저녁을먹고 기차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