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하며 괴산 칠성면에 위치하고 괴산이 꼽은 괴산명산 35곳중의 하나이다.
능선이 군자산 - 옥녀봉 - 아가봉 으로 이어지는데 이름 붙여진겄이 한 가정을 뜻하는겄처럼 생각된다.
우리나라 최초로 만들어진 괴산땜의 좌측 좁은 길을따라 쭉~들어가면 아담하고 경치좋은 마을이 들,날머리이다.
그다지 높지않은 봉우리지만 산이 아름답고 계곡이 좋아 산객이 많이 찾는곳이다.
등로도 좋고 길지않은 코스여서 여유롭게 즐기며 감상하기에 좋은 코스이다.
밑에는 충청도양반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경치도 빼어나고 한번 걸어보고싶은 코스같았다.
산행구간 : 갈론 - 사은리 - 아가봉 - 옥녀봉 - 낙엽송 - 선국암 - 분교터 - 갈론
이동거리 : 8.73Km
소요시간 : 07시간 03분 ( 이동 04:52 휴식 02:11 )
날 씨 : 13도 ~ 28도 맑음
들,날머리 중간정도 지점에 적당한 공간찾아 주차시키고 코스모스 길따라 들머리로 이동.
길가에 등산로 입구 푯말이 있다.
아가봉 까지가 2.6Km이면 옥녀봉까지는 얼마나 멀까 싶다.
계곡을 끼고 한참을 올라가다가 우측으로 능선을향해 올라간다.
더위가 한풀 꺾이긴 햇지만 그래도 덥다...머리에서 흐르는 땀을 흡수시키려고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가을날씨 답게 시계가 좋다.
늘판도 그렇고 산도 그렇고 가을냄새가 풍기기 시작하는 느낌이다.
건너편의 뒷쪽이 군자산
좌측 뾰족한 봉우리가 옥녀봉이다.
매바위
12시 조금넘어 아가봉에서 점심을 먹고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옥녀봉으로....
밧줄구간...위에서 내려다보고 찍은 사진으로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는데
밑에서 처다보면 이렇게 만만치 않다.
아가봉과 옥녀봉의 안부점인데 여기서부터 정상까지는 급경사이다.
옥녀봉에서 한참 쉬었다가
시간도 넉넉하고 천천히 하산
정상에서부터 약 300m정도 급경사를 내려간다.
여기서부터는 길이 아주 편안하다.
이겄이 선국암인지...바둑판이 새겨져있어 오목한수하고.
옥류벽
충청도 양반길중 갈은구곡입구.
국립공원 지킴터
출발점에 도착 마무리하고 검색에서 나오는 충주맛집 찾아 이동.
소문난 집으로와서
순대국밥( 6,000원) 을 시키고
만두(2,000원)을 시키니 순대는 써비스.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으나 할머니들이 운영해서 그런지 비위생적인거같고 깔끔하질 못해 맛이 반감된다.
고속버스타고 동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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