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응봉능선-비봉(2015.08.31)

능선코스여서 북한산의 서쪽편을 조망하기에 좋은 구간이다.

웅장하고 기묘한 바위가 많고 스릴넘치는 구간도 가끔씩 접하게된다.

북한산 코스중 비교적 여유롭게 감상하며 돌아올수 있는 구간이다.

산행구간 : 하나고 - 응봉능선 - 사모바위 - 비봉 - 향로봉 - 족두리봉 - 독바위역

이동거리 : 8.5Km

소요시간 : 07시간 20분 ( 이동  05:21    휴식  01:58 )

날      씨 : 22도 ~ 31.2도 맑음

 

비봉 진흥왕순수비

 

 

 

불광역지나 하나고 앞에 내려서 시작한다.

조금더 올라와서 삼천사 쪽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직진하면 삼천사 쪽으로 가고 수복집 마당으로 해서 가는데...가다보면 다시 만나게 되기도 한다. 

 

 

오늘도 상당히 무더운 날씨다...어제 관악산과 뒷풀이 영향으로 몸도 무겁다.

능선에 올라서니 건너편 의상능선과 저멀리 백운대도 조금 보인다.

 

 

 

싸리나무꽃

 

 

 

뒤로 비봉암봉이 보인다.

 

 

 

 

 

 

사모바위

무장공비가 은신했다는 동굴

 

비봉...순수비까지 올라가는데 험하고 아슬아슬하고 애로사항이 많다.

 

 

우리심호 아직 마음이 한창이다.

 

 

내려올때는 더힘들다.

하마바위 콧등에 걸터앉은 산정...저러다 미끄러지면 콩가루 되는데...

 

 

 

역시 북한산 산새가 대단하다.

 

 

 

향로봉에서 족두리봉 가는길이 제법 힘겹다.

 

족두리바위라고들 하던데...

사실 그다지 힘든 코스가 아닌데 무던운 날씨와 컨디션 난조로 많이 지첬다.

불광지킴터를 빠저나와서

독바위역근처에서 돼지한마리로 반주겯드려 저녁을 막고...오늘은 서울이다보니 그런대로 일찍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