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2013년)

원주 감악산(2013.06.02)

더큰산 2013. 6. 3. 08:59

강원도 원주와 충북 제천에 걸처있으며 해발 945m 의 산이다.

청량리 역에서 기차를 타고 원주역에 내려 다시 친구 승용차로 약 40여분 신림을 지나 영월 주천방향으  가면서

감악산밑 만남의 광장을 들,날머리로 잡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30도의 무더운 날씨였지만 우거진 숲과 적당히 불어오는 바람덕분에 산행하기에는 최적의 날씨였다.

구간구간 확트인 주변조망, 포근한 육산의 느낌,  아기자기한 암릉구간, 얼음골 같은 시원한 계곡, 맑고 풍부한 수량등

한코스의 산행으로 모든 즐거움을 누릴수 있었다.

산행구간 : 만남의광장 - 1,2,3봉 - 정상 - 삼거리 - 감악고개 - 감바위골 - 원점.

산행거리 : 6.78Km   소요시간 : 07시간 05분

날      씨 : 30도 맑음.

원주에서 세운 정상석과 제천에서 세운 정상석이 봉우리를 달리해서 두군데 나뉘어저 세워있는데 이곳은 제천 정상석.

 

 

청량리역 2층 대합실 앞 휴식공간

들머리인 만남의 광장.

좌측부터 1봉 2봉 3봉 더 진행해서 끝에 보이는곳이 정상.

들머리 인증하고.

30도의 더운날씨라 일찍부터 목이 마르다.

들머리부터 경사가 급해서 한참만에 주능선에 올라서고.

 

참나무와 아름들이 노송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간간이 바람도 불어와 땀을 식혀주었다.

 

밧줄 구간이 여러군데 있으며 힘은 들지만 재미를 더해준다.

 

 

 

 

 

저~산넘어에는 제천,단양,소백산,월악산이 있다.

멀게 보이던 1봉

주변 경관을 두루 조망하고 기념샸도 하고.

 

 

 

 

 

구간 구간 경치가 너무좋다.

 

 

장난으로 나무에도 올라보고

녹음짙은 드넓은 산야.

 

 

원주시에서 세운 정상석...조금 더가서 다음봉우리에 제천시에서 세운 정상석이 또있다.

 

친구들이 감악문 이라고 즉석에서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곳은 제천시에서 세운 정상석

 

정상석 옆에있는 봉우리로 나무다리를 건너서 올라간다.

 

우거진 초록빛 숲이 매우 싱그럽다.

 

 

 

하산중 트랭글에 문제가 생겨 폰 손보는중.

아직은 이른건지 원래 물이 차운건지 발담그고 1분을 버티지 못한다....발씻고 세수하며 피로를 풀고.

하산완료...식당에서 도토리묵밥으로 이른 저녁을 먹고 원주역으로...

       * 이동시간과 휴식시간은 한참동안 GPS접속이 끊어저 있어서 실제와는 오차가 큼. 

산행중 모자의 챙에 가려.... 앞에 대형 바위를 보지못해... 머리로 엄청 세게 받았는데 바위는 무사하였으나 생각해보면 아찔한 순간이었다.

스프레이 파스로 응급조치는 하였으나 하루가 지난 지금도 머리를 만지면 제법 아프다.

 

* 아래는 감악산에서본 야생화들

 

 

 

 

 

 

 

 

 

 

 

 

  * 6월 6일 현충일날은 관악산 사당 ~ 과천 코스를...6월9일 일요일은 북한산 숨은벽코스를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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