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사당~과천(2013.06.06)

돌아오는 일요일에 북한산 숨은벽 코스가 예정되어있어 가까운곳 가볍게 다녀오려고

관악산을 찾았는데 岳(큰산 악)자가 공연히 붙여진게 아니었으며 31도를 넘는 무더위 때문에 힘든 산행이었다.

능선길은 그늘이 없어 뙤약볕에 노출되었고 바람도 불지않아 땀을 흘려 갈증도 심하였다.

오래전 여러번 넘어보았는데 10년도 넘어 찾아 보니 데크며 계단이며 많이도 변해있었다.

산행구간 : 사당역 - 관음사 - 사당능선 - 국기봉 - 정상 - 연주대 - 기상청 - 연주암 - 과천향교 - 과천역

산행거리 : 9.23Km

소요시간 : 07시간 34분 (휴식시간 02시간 21분 포함)

날      씨 : 31도 맑음(바람없이 무더움)

 

 

 

사당역 4번출구로 나와 200m쯤 진행하여 우측골목으로.

 

 

 

 

이런곳을 도량이라 하던가...공부하는 곳. 

 

 

덥다더워

사당능선인데 바위길이 만만치 않다.

 

지도에 나오는 국기봉이 아니다.

저~뒤 안테나가 보이는곳이 정상인데..까마득히 멀다.

햇볕이 뜨겁다...술도 안마셨는데 얼굴이 익나보다.

 

 

저기가 국기봉인데..

 

 

연주대까지 80분이면 오늘같은날  2시간은 잡아야한다.

하마바위라는데...글쎄..

혹시 이것이 하마바위일까?

무덥고 지친다..쉬어가자

아직도 정상은 멀다...봉우리(관악문)을 넘어 더가야한다.

과천쪽.

드디어 관악문.

지도바위라 부른다..한반도 모양이다. 

 

.

 

 

 

암벽에 달라붙어 간다..상하행 교차가 안되는 외길이다.

바위와 함께 살아가는 소나무와 연인들

 

 

 

 

 

드디어 다 올라왔다.

 

 

기상대...공보관이 있으며 물도 비치되어 있어 한병 보충도 했다.

기상대안 공보관

하산길

연주대.

연주암

하산 막바지

 

 

과천향교

이터널을 지나면 지하철 4호선 과천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