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2013년)

북한산 숨은벽(2013.06.09)

더큰산 2013. 6. 10. 11:18

숨은벽 능선은 백운봉능선과 인수봉 능선 사이에 있어서

밑에서볼때 어떤 각도에서는 숨겨저서 보이지 않는다...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멀리서 보면 저런 능선을 어떻게 갈수있나 싶은데

막상 가보면 신발만 괜찮으면 그다지 힘들이지 않고 갈수있고 또한 옆으로 가는길도 있다.

북한산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구간이라 할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멀리 울산,대구 등 지방에서 온 산악회도 볼수있었다.

산앵구간 : 밤골계곡 - 1숨은폭포 - 2숨은폭포 - 숨은벽능선 - 해골바위 - 구멍바위 - 백운대 - 깔딱고개 - 백운탐방센타 - 우이동

산행거리 : 약 8Km

소요시간 : 08시간 13분 (무더위와 동행중에 거의 산행을 하지않는 사람이 있어 2시간이상 더걸리지 않았나 생각됨)

날     씨 : 33도 맑음(바람없슴)

 

좌측이 인수봉 가운데가 숨은벽(나무가 있는 푸른색이 끝나는 부분까지 능선으로 올라간다.) 우측이 백운봉 

 

 

밤골계곡 입구

여기서 우리는 이정표가 가르키는 방향이 아닌 우측 계곡으로 진행. 

초입...뒤에는 지방에서 관광버스로 온 산악회 팀들.

제1 숨은폭포

제2 숨은폭포

제3 숨은폭포  ...여길지나 좌측능선으로 올라가면 입구에서 이정표 방향으로 올라오는길과 만난다.

 

인수봉과 숨은벽, 백운대

 

이제 숨은벽 능선으로 접어들기 시작한다.

이 위치는 신발에 믿음이 없으면 위험한 장소이다.

저 멀리 도봉산도 선명하게 보이고..조망도 좋으며 시계가 길었다.

 

 

 해골바위.

 날씨는 무덥고 능선길 가느라 다들 힘겨워한다.

 

 

 

 

 아질해 보이는 구간이지만 스릴있고 갈만하다.

 천길 낭떠러지가 이런곳이 아닐런지

 

 

 

 

 

 인체의 어느 부위와 닮았다고...

 저위 한사람이 서있는 곳 밑에서 우측으로 빠저 계곡을 타고 올라간다.

 

이제 숨은벽 구간을 벗어나 계곡으로.

 계곡으로 오니 맑고 맛도좋은 샘물이...물통에 여유있게 보충하고.

 계곡의 나무에 피어난 꽃

백운대를 향한 막바지...계곡길이 상당히 가파르다.

 막바지 계단

 바람굴 이라던가...이곳을 통과해서

 

 인수봉이다.

 어느덧...젊음과 용기가 부럽다.

 북한산성 복원중.

 백운산장

 

 

 

 

 

 

 도선사 올라가는 길인데 이곳 우측으로 내려왔다.

 

 

간단한 뒤풀이로 마무리.

'산행일지(2013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 광교산-백운산(2013.06.16)  (0) 2013.06.16
의왕 모락산(2013.05.15)  (0) 2013.06.16
관악산 사당~과천(2013.06.06)  (0) 2013.06.06
원주 감악산(2013.06.02)  (0) 2013.06.03
하남 검단산(20113.05.25)  (0) 201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