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산

철원 각흘산(2022.02.21)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를 잇는산으로 높이는 838m이다. 주변에 광덕산 백운산 국망봉 명성산 등이 있어서 연계산행을 많이한다. 인근에 군 사격훈련장이 있어서 주능선은 방화선을 조성하느라 수목이 제거된 상태이다. 대신 주변을 조망하기에는 최고이다. 이번 산행은 운좋게도 시작부터 끝까지 눈이 내렸고 북쪽지역이라 쌓여있는 눈도 있어서 운치 만점의 눈산행 이었다. 산행구간 : 자등현 - 각흘산 -약사령 - 용화휴게소 이동거리 : 9.6Km 소요시간 : 06시간 22분 ( 이동 04:46 휴식 01:36) 날 씨 : -13도 ~ 3도 흐리고 눈 출발점 자등현 철문을 열고 들어가고 들어간후 다시 잠근다. 이정표가 잘 되어있다. 북쪽이어서 산에 눈이 제법 쌓여 있다. 군 사격훈련장 ..

대성리 건너편에 있는 높이 754.9m의 산으로 뾰루봉-화야산-고동산으로 이어진다. 코스는 대체로 편안한데 길이는 생각보다 길었다. 음지쪽은 눈과 빙판이 있었지만 아이젠을 신지 않아도 될정도였다. 특별히 이겄이다할건 없지만 여유롭게 자연을 마음껏 느낄수 있는 포근함이 느껴지는 코스였다. 산행구간 : 삼회2리 - 고동산삼거리좌측길 - 화야산 - 고동산쪽 능선길 - 이정표 - 삼거리 - 원점. 이동거리 : 10.59Km 소요시간 : 07시간00분 ( 이동 05:33 휴식 01:27 ) 날 씨 : -14도 ~ 2.3도 맑음 들머리에 좀더 가까이 가려다 빙판이라 못가고 다시 내려와 평지에 주차시키고 출발한다. 금방 2Km정도를 와서 한숨 돌리고간다 고동산과 갈라지는 삼거리이다. 계곡이라 어름이 두텁게 얼어있다...

드르니에서 출발하여 잔도로 3.6Km 올라가서 순담으로 나와서 다시 은하수교 까지 물윗길로 약 8Km를 올라가는 코스이다. 드르니에서 잔도 입장권을 구매하고 순담에서 다시 물윗길 입장료를 구매 하여야 한다. 입장료의 절반 가량은 철원 상품권으로 돌려 주는데 대부분의 식당에서 사용가능하다. 전구간을 걸으면서의 감흥은 소문에 비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잔도 보다 물윗길이 얼음 트레킹도 하고 경치도 더 좋은 구간이 아닌가 싶다. 이동거리 : 11.47 Km 소요시간 : 4시간 00분 ( 이동 03:51 휴식 00:09 ) 날 씨 : 맑음 -5도 ~ 6도 평일 아침이라 매표소가 혼잡하지 않다. 드르니 입출구 간간이 눈이 있어 운치를 더해준다. 거슬러 올라가는 지라 한두군데 약간의 오르막 계단이 있다. 출렁다..

보리산은 설악면 위곡리에 있고 높이는 622m 이다. 널미재를 사이에 두고 장락산과 갈라진다. 6년만에 코스를 바꿔서 다시 갔는데 이렇다할 특징은 없지만 한번의 산행코스로 나름 만족스럽다. 구간이 짧고해서 체력소모도 많지않고 적당하다. 산행구간 : 널미재 - 보리산 - 나산3봉 - 위곡리 이동거리 : 6.51Km 소요시간 : 05시간 33분 ( 이동 03:52 휴식 01:41 ) 날 씨 : -5도 ~ 4도 맑음(미세먼지매우심함) 널미재...홍천과 양평의 경계이다. 장락산의 첫번째 봉우리 철조망이 거의 정상까지 설치되어있다. 정상에서 턴해서 약 100여미터 되돌아간다 정상에서 100여미터 내려와서 오던길과 만나는 이지점에서 능선으로 직진 좋은 자리 찾아서 느긋하게 점심먹고. 나산3봉을 지나 좌측으로 꺽어저..

화천 죽엽산은 간동면에 있으며 높이는 859.3m이다. 인근에는 사명산과 병풍산이 있다. 전체 거리중 절반이 임도여서 쉬운 산행이 될줄 알았으나 임도가 아닌 구간은 경사가 심하고 올라가는 동안 정상까지 길은 없고 능선따라 방향잡고 올라가야한다. 특별한건 없고 그저 다녀온걸로 만족할뿐이다. 산행구간 : 운수현 - 임도 - 죽엽산 - 도솔지맥 - 운수현옜고개 - 태양열발전 - 꽁지네안내판 이동거리 : 10.06Km 소요시간 : 06시간 13분 ( 이동 04:38 휴식 01:35 ) 날 씨 : -13도 ~ 1도 맑음 날머리에 한대 주차시켜두고 운수현으로 넘어간다. 임도 입구에 주차시키고 출발 출발 지점에서 약3Km들어오니 절이있다. 출발점에서 약 3.8Km지점에서 산으로 올라가는데 길이나 표시는 없다. 힘겹게..

올해의 마지막 산행을 불암산으로 잡았다. 높이 508m인 불암산은 별내쪽 태릉쪽 상계동쪽 코스로 나뉘는데 각기 또다시 여러 갈래가 있다. 작고 아담한 산이라 짧은 시간에 부담없이 다녀올수있는 코스이다. 산행거리 : 5.27Km 소요시간 : 03시간 29분 ( 이동 03:03 휴식 00:26 ) 날 씨 : 0도 ~ 10도 맑음 당고개 역에서 불암상을 향해 가다보면 둘레길 표시가 나온다 철쭉동산으로 올라가다보면 둘레길을 만난다. 둘레길에서 우회전해서 가다가 경수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경수사 내려다 보이는 상계동...박부로 인하여 북한산은 잘 안보인다. 쥐바위 별내방향 계단을 내려와 우측 상계역 방향으로 하산 명륜진사갈비집에서 송년파티 하고 마무리.

봉미산은 가평군과 양평군에 걸쳐있으며 높이 865m로 용문산의 줄기로 늪산이라고도 하며 옜날에는 속리산으로 불리었다고도 한다. 8년전에 단월 산음 쪽에서 올랐는데 그때는 무난했었는데 이번은 설악쪽 코스를 돌았는데 상당히 힘든 산행이었다. 초반 임도를 갈때는 오늘은 거저먹기 겟구나 하였으나 본격적인 산행으로 접어들면서부터는 길도없고 험하기 그지 없었다. 오지탐험을 즐기거나 지도 보기에 능숙하지 않다면 절대 가서는 안될코스이다. 산행구간 : 설곡리 - 차단기 - 푯말 - 합수점 - 계곡 - 정상 - 성현 - 임도 - 원점 이동거리 : 10.3Km 소요시간 : 07시간 03분 ( 이동 05:18 휴식 01:45 ) 날 씨 : -4도 ~ 9도 맑음 설곡리 끝까지 들어가서 차단기 못미처 주차시미고 출발 차단기....

한강을 끼고 대성리 맞은편에 있는 높이 602m의 산으로 전망이 좋고 올라갈때는 경사가 급해서 약간 힘들지만 내려올때는 완만한 흙길이라 쉽게 하산할수있다. 기이한 소나무와 잣나무숲이 있고 진달래 필무렵 다시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 단풍나무 군락지가 많아 단풍철에 와볼만 하겟다 싶은곳이다. 전날 비가와서 기온이 떨어진데다 약간의 눈발이 날이며 강풍이 불어 고생했고 점심때는 올해들어 처음으로 비닐하우스를 사용했다. 산행구간 : 사기막 - 고동산 - 헬기장 - 이정표 - 잣나무숲 - 원점 이동거리 : 6.61Km 소요시간 : 05시간 51분 ( 이동 04:25 휴식 01:26 ) 날 씨 : 1도~6도 맑음 들머리 바로앞에 주차시키고 올라갈때는 경사가 심하고 다소 험한구간이 있다. 능선에는 낙엽이 수북하니 쌓..

언제 가봐도 경이로운곳 북한산 제1경 숨은벽 올해는 단풍이 늦어서 예년보다 1주정도 늦게 갔는데도 아직 시작정도에 불과했다. 7부정도 높이의 계곡쪽에는 그런대로 곱게 물든걸 감상할수는 있었다. 올해는 단풍을 기대하고 간다면 조금은 실망할걸로 보인다. 산행구간 : 국사당 - 숨은벽능선 - 해골바위 - 숨은벽계곡 - 숨은폭포 - 국사당 이동거리 : 5.86Km 소요시간 : 4시간 59분 ( 이동 03:56 휴식 01:03 ) 날 씨 : 5도~17도 맑음 없던 계단이 놓여저 있다. 도봉산과 오봉이 보인다. 역광이어서 인수봉 백운대가 흐리게 보이는게 아쉽다. 해골바위 숨은벽 구간이 끝나고 백운대 쪽으로 올라가지 않고 계곡으로 내려온다. 숨은폭포 국사당앞 주차장...평일이라 그런지 자리가 남아있다.

문바위봉은 사명산에 딸린 봉우리로 높이는 1,004m이다. 들머리쪽은 춘천이고 날머리는 양구이다. 들머리에서 올라갈때는 그런대로 무난한 코스인데 날머리로 하산할때는 급경사가 몇군데 있어서 체력소모가 많이된다. 들,날머리를 반대로 정할경우 고생이 심할거같다. 작년 거의같은시기에 사명산을 갔을때는 단풍이 어느정도 좋았기에 기대를 했는데 올해는 늦어져서 정상부근도 이제막 물들기 시작하는 중이었다. 문바위에서는 앞이 확 터저서 펼쳐지는 경관이 장관이다. 산행구간 : 추곡리 - 문바위 - 삼거리 - 문바위봉(턴) - 웅진리 이동거리 : 8.42Km 소요시간 : 07시간 33분 ( 이동 06:02 휴식 01:30 ) 날 씨 : 12도 ~ 21도 맑음 추곡약수 입구를 지나 좁은길 다라 올라가면 주차장이 있다(로드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