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2016년)

평창 장암산(2016.03.07)

더큰산 2016. 3. 8. 15:40

산으로 병풍을 친듯 시내를 막고있는겄처럼 평창읍 바로 외곽에 있으며

평창 시내를 굽이도는 평창강과 함께 수려한 평창의 경관을 한눈에 바라볼수있다. 

산 자체는 그저 평범하며 소나무 숲이 좋다.

평창사람들은 산에를 잘 안가는지 등산로가 거의 보이지 않으며 활공장 까지만 길이 잘 정비되어있다.

등산로 입구에는 그럴듯하게 안내판도 있고해서 쉽게 찾아 올라갈수 있을줄 알았는데

장암굴 부터는 길이 안보여 지도와 트랭글에 의존했지만 그역시 어려워

감각에 의존해서 개척산행을 하다시피 하였다.

산행구간 : 농공단지쪽 입구 - 장암굴(턴) - 계곡길 - 우측능선(길없슴) - 주능선 - 정상 - 활공장 - 장암교

이동거리 : 7.03Km

소요시간 :  06시간 11분( 이동 04:04   휴식 02:07 )

날      씨 : -0.6도 ~ 13.6도 흐림

 

 

 

 

 

보통 들머리로 정하는데 우리는 이곳을 날머리로 정하고 주차시켜두고 택시불러 들머리로 이동한다.

택시(9,000원)로 들머리로 이동

 

임구에서 안내표지판은 그럴듯 하나 들어갈수록 이정목도 등산로도 꼬리표도 하나도 없다.

 

 

 

 

게속 큰길로 쭉 따라들어가다보면

거의 끝부분에서 우측으로 자암굴이 보인다.

 

 

지도상으로는 이곳에서 우측으로 길이 표시되어 있으나 다닌 흔적이 전혀없어 되돌아 큰길쪽으로 다시간다.

큰길에서 계곡쪽으로 진행하면서 길이있나 살펴본다.

그러나 길은 보이지 않아

 바로위에 보이는 능선까지 그냥 치고 올라가기로한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치고 오르기가 만만치 않다.

 

 

 

 

능선까지 치고 올라오니 역시 길은 안보인다.

 

길은 없으나 능선타고 주능선 쪽으로 진행한다.

 

주능선 근처에는 성터가 보이고

주능선에 올라서니 낙엽쌓인 편안한 길이 나타난다.

 

오래된 이정목인데 이곳으로도 사람은 오지 않고 약간밑에 넓은길로 다닌다.

 

이곳이 해발로는 가장높은 진정상이다.

 

숲과 낙엽이 아주 멋지다.

소나무숲도 울창하고

정상에있는 방송국 안테나

건너편에 풍력발전기가 늘어서 있는게 보이는데 방향으로는 주왕산 같아 보이는데 청옥산

 

 

이쪽편 입구에서 황공장 까지는 길이 잘 정비되어있다.

 

 

코스가 짧다보니 시간여유가 많다.

한눈에 보이는 평창강과 평창시내

 

 

 

 

이곳에서 상리 쪽 이정표 따라가다보면 길이 없다....좋은길로 가야한다.

 

 

 

 

 

 

막국수 집인데 먹어본중 최고여서 다시 찾아갔다.

여름에는 물막국수를 먹었는데 오늘은 비빔으로...역시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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