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면에 위치하여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하며 청풍호를 사이에 두고 옥순봉 구담봉과 마주하고 있다,
새바위,벼락바위 둥지봉등등 볼거리가 많고 경관이 더욱 수려한곳을 감상하기위하여 비법정 탐방로로 코스를 잡았다.
그러다보니 높지않은 산임에도 오르락 내리락을 수없이 반복해야하고 쉽지않은 암릉구간이 많다보니 체력소모가 상당하다.
긴시간 힘든 산행이었지만 빼어난 경관과 특별손님 두분과 더불어 한 산행이라 시간가는줄 모르는 즐거운 산행이었다.
날씨는 초여름에 가까워 땀도 많이나면서 갈증도 자주와서 다음부터는 얼음물을 가지고 다여야 할거같다.
산행구간 : 옥순봉쉼터 주차장 - 팔각정 - 소나무고개 - 새바위 갈림길 - 새바위 - 벼락맞은바위 - 둥지봉 - 가은산
- 곰바위 - 소나무고개 - 주차장
이동거리 : 7.91Km
소요시간 : 08시간 01분
날 씨 : 맑고 시원한바람 12도~27도
옥순대교 건너기전(들머리) 우측에있는 쉼터주차장.
들머리
가은산이 3.5Km 라는데 우리는 올라가다 내려가다 하며 돌아서 가야하니 더 멀다.
청풍호 건너편 옥순봉과 구담봉
소나무고개를 지나 새바위 갈림길....새바위로 가기의해서는 어쩔수없이 이곳에서 비법정길로 들어서야한다.
건너편 옥순봉 구담봉이 잘보이는 위치라 약간의 위험을 무릎쓰고 카메라에 담는다.
새바위가 확연하게 보이기 시작하고
가며가며 포토포인트가 많다.
좌측에는 둥지봉...새둥지 처럼 생겼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벼락맞은 바위를 당겨잡은겄...완전 바닥이다...저기까지 내려갔다 다시 시작해야한다.
앞에 와보니 어미새와 새끼새... 두마리이다.
옥순봉
구담봉
벼락맞은 바위로 가기위해 내려가는데 길이 만만찮다.
벼락맞아 갈라졌다는 벼락맞은 바위
이제 둥지봉으로 올라가는데 힘든 암릉구간이 더러나타난다.
돌밑에 말벌집
쉽지않은 암릉길...준비해온 줄을잡고 겨우 오른다.
이럴때를 위해서 신발 바닥이 접착력이 좋아야
둥지봉을 오르면서 이렇게 해야할 구간이 서너군데 있다
출발이 늦어서 동지봉까지 못가서 점심을 먹는다.
오늘은 컵라면 대신 영신께서 준비해온 김병장 전투식량이 점심이다....그런대로 먹을만하다.
험로를 힘들게 올라 드디어 둥지봉
둥지봉에서 가은산을 가는길...이제 비법정길은 벗어났다.
가은산 정상부근의 계단
인증을 마치고 바로 옆봉우리 옆봉우리로해서 하산
통천문...이곳을 지나 조금 진행하다가 좌측길로 하산(밑에서보면 이길역시 비법정길이다.)
그런대로 쉽게 내려와서 소나무 고개길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나오면서 우측으로
주차장에 도착하니 가게는 문을 닫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치고 떠났다.
금성면에 있는 음식점으로와서
도토리묵밥으로 저녁을 먹고 원주역으로 가서 기차타고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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