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용암산(2013.11.16)

먼저.... 이 산은 오를수 없는 산이다.

가볍게 자그마한 산을 다녀오려고 의정부에 있는 해발 477m 인 용암산을 찾았다.

민락지구 차고지(버스종점)에서 출발하여 우회전 좌회전을 몇번 하고나서 들머리를 찾아 오르기 시작하였는데

낙엽이 쌓여있지만 육산이라 산행하기에는 편안하고 좋았다.

순화봉을 지나 조금가니 입산금지 경고문이 있었고 조금더 올라가니 막사를 지어놓고 감시요원이 상주하고 있었다.

한참동안 대화를 나눈바 산 전체에 18명이 지키고 있고 무전기와 CCTV도 설치되어있어서 누구도 올라갈수 없다한다.

할수없이 밑으로 내려와 의정부 소풍길따라 조금걷다 돌아와야했다.

산행구간 : 민락동 차고지 - 비루고개 - 순화봉 - 감시초소 - 소풍길 - 축석고개

이동거리 : 10.7Km

소요시간 : 05시간 03분 (이동 : 03시간 56분   휴식 : 01시간 07분)

날     씨 : 4도~13도 안개후 맑음

 

 

 

 

민락지구 버스 차고지...여기서 길따라 더 올라가서

이쪽으로 좌회전

다시 우회전

안개도 심하고 아침기온이 쌀랑하다.

조금 있으면 해가 나올듯...

 

이곳 삼거리(우물)에서 왼쪽으로... 조금 가다가 다시 우측으로

우물과 빨래터

 

 

안개가 매우 짙다.

 

여기서 능선으로 올라간다.

 

육산답게 낙엽이 참 좋다.

이곳에서 다시 능선으로..

잠시 쉬었다 출발한다.

3,000산 산행을 목표로 하는이가 순화봉이라는 표시를 남겨둔 것이다.

이곳 우측 때문에 입산을 통제하는데 나무도 없고 썰렁하다...산림을 연구하기 위함이라한다.

이 막사안에서 통제요원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감시하는데 구간구간 이렇게 지키고 있다한다...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서

이런 계곡을 조금 따라내려가다 우측능선으로 가다보니...(길은 거의 없다)

이런곳을지나

의정부 소풍길이 나온다.

이렇게 낙엽쌓인 좋은길을 가다가

 

평상에서 점심을 먹고

 

 

소풍길을 가다보니 마을이 나오고...이다음부터 안내판도 없어서 알아서 길을 찾아간다.

 

저산이 용암산 이다.

축석~광릉 으로 이어지는 도로인데 여기서 한북정맥길로해서 축석령으로 가려고 다시 올라간다.

그러나 이길도 조금가다보면 이정표도 없고 한북정맥길을 찾을수가 없다.

할수없이 방향잡고 축석고개로 가서 버스타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