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산은 홍천군 두촌면에 위치한 해발 1,051m이며 100대 명산에 든다.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타면 경춘고속도로를 지나는데 1시간이면 홍천터미널에 도착하며 요금은 6,600원이다.
지선버스만 잘 이용한다면 수도권 산행이나 시간차이가 별로 없을거같다.
터미널서 인제방향으로 44번 국도를 따라 가다가 화양강휴게소를 조금지나 좌회전해서 가리산 휴양림으로 들어가서 산행을 시작한다. 휴양림은 주차비 3,000원 입장료 1인당 2,000원이다.
너덜길이 거의없는 푹신한 육산길로 걷기에 편안하고 정상부근에 다소험한 밧줄과 암릉구간이 있어 재미있게 오를수있었다.
1,2,3봉에서는 확 트인 주변을 조망할수 있으며 노랗게 물든 낙엽송 단풍이 일품이었다.
산행구간 : 휴양림주차장 - 무쇠말재 - 정상 - 2봉 - 3봉 - 가삽고개 - 관리사무소 - 휴양림주차장
산행거리 : 9.32Km
소요시간 : 06시간 21분(이동:04시간 51분 휴식:01시간30분)
날 씨 : 흐린후 맑음 9도 ~ 17도
휴양림 주차장
주차장에서 당겨잡은 정상
휴양림 내부도로를따라 올라간다.
숲속의집..4인용같다.
밑에는 아직 단풍이 좋다.
다소 경사가 심하지만 부드러운 육산길이라 걷기에 좋다.
무쇠말재....주능선이며 해발 870m 정도이다.
석간수 약수 인데 한방울씩 떨어진다.
약수터에서 다시나와 1봉 정상으로
약수터에서부터 정상까지는 길이 다소 험하다.
2봉 가는길...급경사로 설치됭 쇠파이프를 잡고 내려간다.
1봉 정상에서 저런 경사진 길을 파이프 잡고 내려온다...보기보다 내려올만하다.
바위의 좌측을보면 얼굴모양이다.
2봉 올라가는길
3봉에서 돌아본 2봉,1봉
3봉에서 막걸리 한잔과 점심식사를 하고
노란색 부분은 전부 낙엽송 단풍이다
참나무에 붙어있는 겨우살이...높이 붙어있어 따기는 쉽지않을듯
가삽고개쪽으로 가는 능선길
이쯤에서 하산도 하지만 왔으니 풀코스인 새득이봉으로...
새득이봉 근처에는 철쭉나무가 많다.
새득이봉에서 하산하면서 옆에있는 낙엽송단풍
산을다 내려오면 관리사무소가 나온다.
저 멀리 1,2,3봉이 보인다.
산위로 레일을 설치하고 있었는데 주차장옆에 쌓아둔 자재를 운반하는 헬기
44번 국도옆 가리산 입구에 있는 막국수집에서 이른저녁을 먹고 홍천 터미널로...
수십년만에 먹어본 막국수...남들은 맛있다는데 나는 그저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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