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2013년)

안양 삼성산(2013.07.26)

더큰산 2013. 7. 28. 11:47

삼성산은 관악산 옆에 붙은 해발 481m의 산이다.

수원에 일이좀 있어서 낮은 삼성산 산행을 하고 수원으로 가서 자고 내일 가까 

수리산 산행을 하고 오려고 약간 늦게 출발 하였다.

기억은 가물 하지만 오래전 10대,20대 시절에 안양 유원지로 해서 가볍게 다녀온 기억이 있고

해발이 얼마 안되는 낮은산 이기에 쉽게 넘어가리라 생각했는데  날은 덥고 만만치 않은 코스의외로 고전했다.

전철 서울대 입구 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로 두세정거장 서울대 정문을 들머리로

경인교대앞을머리로 하고 다시 버스타고 관악역으로 가서 전철을 탔다.

산행구간 : 서울대입구 - 돌산능선 - 장군봉 - 장군능선 - 국기봉 - 삼성산 - 삼막사 - 경인교대

산행거리 : 9.11 Km

소요시간 : 07시간 29분(휴식시간 02시간 50분 포함)

날     씨 : 31도 맑음 바람다소.

 

 

 

 

 

 

 서울대옆....관악산 계곡의 끝

 관악산 입구길을 들어가면서

 

 여기서 관악산과 삼성산으로 갈라진다

 삼성산 들머리

 

 

 

 관악산 둘레길로 가다가

 이쯤이 돌산근처

 관악산 정상이 보인다.

 

 

 

 

 

 

 

 414봉 칼바위 국기봉

 

 다소 험난한 암릉길이 제법 있다.

 

 

 

 

 지나온 장군봉..국기가 아찔한 곳에 새워저 있다.

 일단 국기봉으로 갔다가 삼막사 쪽으로 간다.

 

 점심먹으며...신발벗고 티도 벗고 땀식히고

 뜨거운 햇살에 얼굴이 익는다...

 

 

 

 

 

 국기봉...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준다...일광욕 치고는 보기가 좀...밑에 그늘에서는 시원해서 자리깔고 낮잠을 즐기는 산객도 더러 있다.

 

 

 

 

 

 해발 481m의 높지도 않은 정상...여기까지 오기가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

우리친구 더운 날씨에 인증샸 하느라 고생이....타이머 설정하고 급히 포즈 취한게 한쪽발이 아직 자리를 못잡았다 ㅎㅎㅎ

 반월암

 삼막사

 

 

 

 삼막사에서 계곡길로 하산

 세수하고 족욕하고...이제좀 살거같다.

이곳에서 버스타고 관악역으로..그리고 내일은 수리산으로

혹한기 산행보다 혹서기 산행이 진도도 안나가고 힘은 두배는 드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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