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2013년)

가평 어비산(2013.06.30)

더큰산 2013. 7. 1. 20:29

어비산은 양평 옥천면과 가평 설악면의 사이에 위치한 해발 822m 의 산으로

유명산과 나란히 하고 어비계곡 으로도 널리 알려저 있다.

부드러운 육산으로 숲이 좋으며 특히 계곡은 그늘지고 시원하며 맑은 물이 넘처흐른다.

산행은 약 4시간 정도면 되고 하산시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서 물에 발담그고 쉬다보면

시원함이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였다.

코스가 길지않고 숲과 계곡이 좋아 여름산행으로는 매우 적격인 산이었다.

산행구간 : 가일리 - 제1봉화터 - 부엉바위전망대 - 정상 - 서능선 - 구름다리 - 땟목형다리 - 원점

산행거리 : 약 6 Km

소요시간 : 04시간 57분(휴식시간 01 시간 27분 포함)

날      씨 : 대체로 맑음 32도 바람없슴.

 

 

1Km지점의 움푹 내려간 부분은 GPS오류.

둘머리 근처 공터에 주차시키고 (참고로 동네 주차장은 5,000원 임)

들머리가 그럴싸 하다.

멀리 남쪽지방에서도 많이 다녀간듯.

초반 오르막길(이산은 대체로 오르막과 내리막 뿐이다...평탄한 능선길은 거의 없다)

 

 

첫번째 쉼터에서... 더운날씨라 땀을 많이 흘렸다..

육산의 숲길

숲이 좋아 그늘에서 또 쉬며 땀을 식히고

이곳은 주능선 길이라 할수있다

 

중간중간 쉴수있는 자리에는 이렇게 앉을수 있게 통나무 의자가  많이 설치되어있다. 

 

 

이산은 이정표가 거의 필요없을 정도로 길이 단순하다.

부엉바위 전망대

건너편은 유명산...저 밑 유명산과 어비산 사이의 계곡이 유명산 계곡이다.

 

 

누구 작품인지..사람들이 하도 만저서 빤질빤질 했다..

 

바로 앞에는 용문산이 보인다.

 

유명산 방향이 아닌 가일리 방향으로

 

 

 

 

계곡의 물이 너무 좋다.

이 바위 위에서 점심을 먹고....한참을 앉아있으면 시원해서 한숨 자고싶어진다.

 

우리친구... 변강쇠 쉬야 하는 폼이란다 ㅎㅎㅎ

산천어가 많았는데...낚시를 즐기는 엄마와 아들.

계곡 초입.

이제 원점으로

   이제 예약해둔 유명산 자연휴양림으로 향한다.

   시원한 휴양림서 일박을 하고 유명산 산행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