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학산(12/12/23)

금학산은 강원도 철원(동송)에 위치하며 해발 947M 의 산이다.

군더더기 없이 급경사로 올라갔다가 급경사로 내려오는 코스이며

정상에서는 조망이 좋아 주변 산이나 북녁땅 까지도 보인다.

최전방 이다보니 정상석 옆에는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어서 다소 경관을 흐리지만

하얗게핀 상고대와 드넓은 철원평야가 볼만했다.

산높이에 비해 코스가 깔끔하다보니 일찍 하산하게 되어

주변 관광지인 노동당사,백마고지,직탕폭포,승일교등 네곳을 더 둘러볼수 있었다.

코      스 : 철원여중고(양궁장) - 체육공원 - 임도 - 삼거리 - 마애불 - 정상 - 얼굴바위 - 매바위 - 양궁장

산행거리 : 약 6Km

소요시간 : 09 : 40 ~ 14 : 10 (약 4시간 30분)

날      씨 : -10도 바람다소

 

 

입구에 주차장이 잘 되어있다....낮은 기온에 바람까지 더해 엄청 한기를 느꼈다.

이곳에서 우리는 정상으로 향하지 않고 임도를 따라 마애불상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임도까지 올라오느라 고생했는데 내리막 길이많아 많이 까먹었다.

이곳에서 임도를 벗어나 마애불상 쪽으로...

 

마애불상 가는길..능선에 올라서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10 여미터 내려가서 마애불상을 보고 다시 정상쪽으로 가야한다.

마애불상

돌탑을 이쁘게도 쌓았다.

 

산이 뽀족하여 계속 이런 급경사 길이다.

 

정상 조금 밑에서부터 상고대가 보인다.

 

동송읍과 철원평야

 

 

 

 

 

 

 

헬기장

 

아래 그림에서 정승바위

 

매바위

일찍 하산해서 차안에서 떡라면으로 점심을....그리고 주변 관광지로...

625 전쟁 이전에는 북한지역에 속해 있었는데 그때 당시 노동당사이던 건물.

백마고지 전승비 

 

백마고지..뒷편이 북한 

직탕폭포 

 

좌측은북에서 우측은 남에서 공사하여 세웠다는 승일교...좌측과 우측의 모양이 서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