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북배산(2017.01.09)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 위치한 해발 857.5m의 육산이다.

몽덕산 - 가덕산 - 북배산 으로 능선이 이어지는데

보통 쉽게 몽덕산을 올라 능선타고 가덕산을거처 북배산에서 하산하는 코스를 많이하고

북배산만 오르는 산객은 흔하지 않아 보인다.

그렇다보니 입구에 안내판이나 꼬리표 같은게 전무해서 초반에는 길찾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지도와 감각에 의존해서 지능선에 오른후 부터는 별 어려움 없이 진행할수 있다.

특징으로는 바위가 거의 없을정도의 육산으로 잣나무와 참나무숲이 많고

때로는 단풍나무 군락과 진달래,철쭉나무가 군락을 이룬곳도 있다.

*** 초반 헬기장 근처와 하산길에서 길이 보이지 않아 착오가 있었지만 큰 어려움은 없었다***

산행구간 : 주차장 - 단군성전 - 핼기장 - 북배산(턴) - 삼거리 - 주차장

이동거리 : 8.86Km

소요시간 : 06시간 49분 (이동 04:40 휴식 02:09)

날      씨 : -3.5도 ~ 6.5도 맑음

 

 

 

 

 

버스종점 조금전에있는 공터에 주차

 

버스종점..북배산에 관한 안내표지판이나 꼬리표는 전혀 안보인다.

버스종점에서 민가쪽으로 들어갔어야 하는데...길이 아닌거 같아 조금더 올라와서 좌측으로

 

파란 철문을 통과하고...

버스종점에서 민가 쪽으로 와서 이다리를 건너는게 올바른 들머리이다.

 

단군성전

임도 같은데...잣따러 다니는 길이 아닌가 싶다.

 

넓은길의 끝지점에서 길은 잘 안보이고 비올때 물길같은 골을 따라 능선까지 올라간다.

능선까지 오르는데 경사가 상당하다....길을 못봐 알바를 한겄이다...지도상으로는 저 밑에 묘지에서 우측으로 갔어야 햇다.

 

 

 

헬기장에 있는 삼각점

 

 

 

참나무숲이 좋으며 바닥에는 잔풀이 없다.

주능선 도착...좌측에 있는 정상석을 돌아서 다시와서 싸리재 방향으로 하산한다.

 

 

 

몽덕산 쪽에서 부터 이어지는 주능선

싸리재로 가서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너무멀어 하산 이정표가 나오는 곳에서 하산하는데 경사가 매우 심하다.

길따라 오다가 길이 없어져서 방향잡고 최선의 루트를 찾아 계곡으로 내려간다.

 

 

 

 

버들강아지가 피어날 준비를 한다.

 

 

 

쌀재에서 내려오는길과 만나는 삼거리.

원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