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날씨라 습도가 높고 무더워 산행하기에도 쉬 지치고 힘이 많이 든다.
석룡산은 조무락(鳥舞樂)계곡이 유명하다.
석룡산과 화악산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물이 수량도 많고 시원하기 그지없다.
그래서 하산하면서 알탕으로 더위를 식히려고 선택한 코스이다.
산행구간 : 삼팔교 - 조무락골 - 잣나무숲 - 석룡산 - 쉬밀고개 - 복호동폭포(턴) - 조무락골 - 삼팔교
이동거리 : 11.45Km
소요시간 : 07시간 33분 (이동 05:37 휴식 01:56)
날 씨 : 24도 ~ 31도 흐리고 바람없슴.
전철로 가평역까지가서 승용차로
삼팔교로 와서
조무락계곡 입구에 주차시키고
계곡따라 들어간다.
길 밑으로는 계곡물이 넘처나고 계곡길은 시원하기 그지없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올라 우측으로 하산한다.
약 8부능선까지는 이런 넓은길로 간다.
비온뒤라 가면서도 물이 넘처난다.
가평의 명물잣나무...아름드리 잣나무가 숲을이루어 그늘을 만들어주고
육산이라 마땅히 앉을곳도 없어 선채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정상옆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길도 편안하다.
조금 내려오니 길이 물길이다.
건너편 화악산 정상을 당겨잡은겄.
계곡까지 내려왔다....석룡산과 화악산 갈림길
이곳에서 알탕을 즐기려고 베낭을 벗고
발을 담궈보니 물이 차워서 알탕은커녕 1분을 버티지 못한다.
물이많아 신발벗고 건너야한다....급류가 내려갈땐 위험할거같다.
복호동폭포 갈림길
폭호동폭포 쪽에서 흘러내리는 물
복호동폭포 가려는 사람들이 물이많아 무서워 건너지 못하고있다.
주차시켜둔 원점에 도착...마무리하고
가평읍네 맛집을 찾아 숯불돼지구이로 저녁을 먹고 전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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