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물안산-마루산-보납산(2015.02.20)

가평에 시내에 있는 낮은산들로 아찔한 급경사와 밧줄구간도있고 시내와 북한강을 조망할수있는 아기자기한 코스이다.

가평역앞에서 11시20분에 출발하는 개곡리행 버스를 타고 약 20분정도 가서 이곡다리에서 시작한다.

특히 보납산에서 보광사로 하산하는 길은 직벽에 가까운 급경사로 아차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수있는  아찔할 구간이다.

하산해서 다리를 건너 시내로 들어가서 버스타면 전철역까지 10분 정도면 갈수있다.

산행구간 : 이곡다리 - 주을고개 - 물안산 - 마루산(턴) - 보납산 - 보광사

이동거리 : 8.75Km

소요시간 : 05시간 42분  ( 이동 04:27  휴식 01:15 )

날     씨 : -4도 ~ 10도  흐림

 

 

 

 

 

가평역에 내려 길건너편 버스정류장으로...개곡리행은 하루에 4번뿐이 없다.

개곡리 이곡다리앞

다리를 건너 저길을 따라가면 주을고개가 나온다.

주을고개 직전에 있는 마을인데 개집을 길가 여러군데 놔둬서 지나가려면 엄청 시끄럽다.

주을고개..여기서부터 본격 산행이 시작된다.

보기와 달리 상당한 된비알이다.

 

 

 

 

수세번 숨을 고르고서야 능선에 도착할수있다.

 

물안산은 정상이라고 아무겄도 없다.

 

 

 

 

 

 

 

 

 

 

 

 

 

명당자리 찾아서 점심을 먹고

 

이곳에서 마루산엘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보납산으로 간다.

한참을 내려가서

급경사를 다시 올라오면 마루산

이곳에서 바로 하산해도 되지만 보납산을 가기위해 지나온 갈림길로 되돌아간다.

 

 

오던길로 되돌아 가야하는데 좀 질러서 가볼까하고 다른길로 가다가 길이없어 알바아닌 알바를 하는중 

길도없는 험한숲을 해치고 나와 원래길로 접어들었다..해메느라 힘좀 들었다 ㅎ

보납산 가는길은 편안하다.

보납산 올라가는 계단

 

보납산에서는 북한강이 잘 보인다.

가평시네

 

 

 

밑으로 자라섬과 남이섬이 보이고

깎아지르는 절벽같은 길을 내려오면 보광사 입구. 시네쪽으로 약 1Km가서 버스타고 가평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