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청계산입구역-옛골(2014.12.29)

올해 마지막 산행은 가까이 있는데도 순위에 밀려 제대로 가보지 못한 청계산으로 했다.

마음만 먹으면 쉽게 갈수있고 산책코스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그렇게 만만치만은 않은 코스였다.

초반에는 넓은 등로에 수많은 계단이라 그런대로 쉬게 올랐으나

망경대와 석기봉 주변은 만만치않은 구간이었다.

그래서인지 초반에는 산객이 많았으나 매봉 이후부터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산행구간 : 청계산입구역 - 원터골쉼터 - 매바위 - 매봉 - 망경대 - 석기봉 - 이수봉 - 어문골 - 옛골

이동거리 : 9.27Km

소요시간 : 04시간 47분 ( 이동  04:08   휴식  00:39 )

날      씨 : -0.5도 ~ 6.4도   흐림

 

 

 

 

 

 

 

 

 

 

청계산입구 역에서 10시에 만나 출발

 

경부고속도로 밑을 지나

원터골로 올라간다.

우측 원터골 쉼터 쪽으로

조금 가다보니 더워서 껴입은옷 한꺼풀 벗고

원터골 쉼터를지나서 좌측으로.

 

계단이 약 1,500개란다.

 

 

돌문바위 한바퀴 돌아보고

 

대부분 이곳을 정상으로 알고 있는데 망경대가 정상이다.

망경대로

 

 

 망경대 오르기가 아찔하면서 까다롭다.

망경대 정상석이 원래 없었는데 불과 몇일전에 누군가 세워놓았다.

석기봉을 가려고 철망따라 내려가다 너무 험해서 우회해서  가려고 되돌아온다.

 

 

앞에 보이는 석기봉

군부대가 자리잡고있는 망경대

 

석기봉에서 망경대를 배경으로

 

헬리포트 기점....이수봉과 청계사 갈림길

 

 

 

어둔골에 있는 정자

옛골로 내려와 버스종점 근처에 있는 해장국 집에서 조금늦은 점심과 다소 과한 반주로 마무리하고 버스타고 양재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