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2014년)

치악산 남대봉-향로봉(2014.11.10)

더큰산 2014. 11. 11. 15:01

원주 치악산의 대표봉우리인 비로봉 향로봉 남대봉을 이겄으로 전부 접수하였다.

짧은해에 우리들 산행속도로는 다소 무리한 구간이라 평소보다 일찍(09:10) 시작 해서 어둡기전에 하산할수 있었다.

험준한 산으로 알려져 있는 치악산 이지만 등로는 전체적으로 그다지 험하지 않은편이다.

산위의 나무들은 잎이 다 떨어지고 이제 겨울산 분위기이다.

산행구간 : 금대리주차장(무료) - 영원사 - 상원사 - 남대봉 - 치마바위 - 향로봉 - 곧은치재 - 곧은치매표소 - 관음사

이동거리 : 12.9Km

소요시간 : 08시간 07분  (이동 06:21   휴식  01:46)

날      씨 : 0.5도 ~ 16.5도  맑음

 

 

 

 

 

 

 

금대분소 조금 못미처 무료주차장에 주차하고 시작

 

 

영원사 까지는 차가 들어갈수 있는 넓은길이다.

마지막 단풍인 낙엽송 단풍이 샛노랗게 물들어 보기에 좋다.

 

영원사앞 단풍이 아주곱다.

양지바른곳에 자리잡은 영원사

영원사를 지나면서 부터 등산로가 시작된다

 개울을 건널때마다 이런 다리가 설치되어있다.

 

 

 

 

 

 

주능선 직전의 철계단

주능선에 도착해서 상원사를 들렀다 남대봉을 가기로하고 상원사쪽으로

 

 

 

 

전설에 나오는 치악산 종이다...비둘기가 드리받았다고 전해지기도 하고 까치 혹은 꿩이 머리로 들이받아 종을울렸다고도 전해진다.

 

상원사는 공사중으로 어수선하고 어지럽다.

상원사를 나와 남대봉으로

망경대 혹은 고릴라 바위 라고 한다.

 

향로봉으로 가면서 돌아본 고릴라바위....모양이 흡사하다.

 

점심먹고 다시출발

 

 

 

 

 

능선길이 만만찮게 길다.

향로봉밑 핼기장에서 휴식과 과일로 기력보충해서

잠시 가파르게 올라간다.

 향로봉옆 삼각점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향로봉 도착

 

금대리에 주차시켜두었던 차가 관음사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곧은치재에서 하산하기위해 비로봉 방향으로 

곧은치재...여기까지가 주능선이고 이제 본격하산.

해저물까 싶어 쉼터가 있어도 쉬지도 않고 그냥 가잔다.

곧은치 매표소

이제 산은 다 내려와서 관음사 주차장으로..

108대염주가 있는 관음사

 

원주역 가는길옆 식당에 들러

직접 만든 숨두부로 저녁을 먹고나니 캄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