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포암산&만수봉(2014.10.27)

포암산과 만수봉은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하며 들머리에 미륵사지가 있고

하늘재를 넘으면 경북 문경에 다다른다.

포암산 따로 만수봉 따로 하면 각 5시간 미만정도로 가볍게 할수 있고

두곳을 한꺼번에 할경우 어느정도의 체력을 요하며 좀 서둘러야한다.

단풍시즌이라 황홀한 경관을 기대하였으나 아쉽게도 박무로 인해 그런 즐거움은 맛보지 못하였다.

특별히 인상깊은것은 없고 만수봉쪽에 산죽이 수만평에 달할만큼 초대형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행구간 : 미륵사지주차장 - 하늘재 - 포암산 -  관음재 - 만수봉 - 만수교 - 미륵사지주차장

이동거리 : 12.3Km

소요시간 : 08시간 10분 (이동 06 : 39   휴식 01 : 31)

날      씨 : 4.4도 ~ 17.7도  맑음

 

 

 

 

 

 

 

주차장을 지나 미륵사지 주차장까지 들어가서 주차시키고 출발

 

미륵사지 전경...역광이어서 깨끝하게 잡히질 않는다.

 

 

 

 

하늘재 입구

하늘재 가는길...숲이 좋고 길이 편안하여 산책코스로는 아주좋다.

 

 

하늘재....넘어는 경북 문경 땅이다.

왼쪽으로가면 포암산 오른쪽으로가면 부봉삼거리

 

 

 

성터인거같다.

 

좁은 사이로 빠저나가

까탈스런 짧은로프구간을 지나고

끝에 있는산이 문경 주흘산이다.

단풍이 대단한데 박무로인해 흐리게 보인다.

하늘재에서 부터 포암산에 오르는 과정은 급경사가 대부분이다.

 

 

정상직전 철계단

정산인증하고 만수봉으로...

만수봉까지 4.1Km 언제가나 싶다.

가는도중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

주능선은 단풍은 다떨어지고 낙엽쌓인 길이다.

짧은해에 코스가 만만치않아 부지런히 걷는다.

관음재....이곳에서 백두대간과 만수봉 가는길이 갈라지는데 백두대간 길은 막혀있다...

 

산죽군락이 엄청나게 넓다.

뒤 좌측이 만수봉이다.

 

이제 하산만 남았다.....해저물기전에 하산완료하기위해 서둘러 내려간다.

월악산 영봉....위용이 대단하다.

 

하산길 급경사가 포암산쪽 못지않다.

 

 

산은 다 내려와 만수계곡에 도착

 

 

만수계곡 입구

만수교

가로수 단풍나무가 봄에도 좋았는데 색깔이 변해가니 엄청멌있다.  

개울따라 지름길로

출발했던 주차장에 예정했던 시간과 비슷하게 도착

오는 도중에 수안보에들러 등뼈해장국으로 저녁을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