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발산(2014.10.05)

태백고원자연휴양림에서 2박3일 머물면서

첫날은 가는길에 영월의 발산을 등산하고 둘째날은 태백산, 새째날은 대덕산을 등산하기로 하였다.

영월 발산은

영월 뒷산으로 단종왕릉인 장릉이 있으며 영월 시내와 동강이 내려다 보이고

정상에서는 앞이 탁트여 멀리까지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수있다.

지역민들은 옜날에 삼각산이라 불렀다는데 밑에서 올려다보면 뽀족한 삼각형 모양으로 보인다.

산행구간 : 장릉옆 주차장 - 돌탑 - 두목고개 - 정상 - 삼호아파트 - 주차장

이동거리 : 6.61Km

소요시간 : 05시간 13분 (이동 03:55   휴식 01:18)

날      씨 : 13도~21도     맑음

 

 

 

 

 

 

서울 집에서 7시에 출발하여 중앙고속도로 제천에 내려 국도로 영월 장릉옆 주차장에 10시경에 장릉옆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시작.

 

꼭 장릉 뒷문같은곳이 들머리

초반에 다소 가파르지만 부드럽다.

첫번째 봉우리에있는 돌탑

 

일부 단풍이 들어있고

바람이 다소 불어서인지 등로주변에 윤이나면서 틈실한 도토리가 널려있어 주워본게 금새 제법많이 모였다. 

 

 

김밥과 컵라면으로 가볍게 점심을 때우고

 

정상에서 내려다본 영월시내와 동강

 

 

 

 

 

 

 

 

 

하산길에도 도토리가 이렇게 널려있다.

 

삼호아파트 쪽으로 하산

동네수퍼 골목으로 빠저나와서 주차장으로.

 

 

장릉보리밥이 알려저 있는데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한가하다.

장릉 입구를 지나면서 둘러보고 태백으로 향한다. 

태백가는길에 구경삼아 구도로로해서 두문동재에 올라 쉬어간다. 

두문동재에 있는 돌무더기

17시경 태백고원자연휴양림에 도착

 

숲속의집 4인용인데 2층도 있다...4명이 지내기에는 전혀 불편이 없다.

4인용 숲속의집...비수기 평일 3만원이니 상당히 저렴하다...옆에 한동은 비어있었다.

숯불에 메추리와 삼겹살 등을 구워 한잔하는 그맛이 그만이다.

 

날이 추워 방에 들어와서 한잔 더하고

내일 태백산 산행을 위해 일찌감치 취침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