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아미산(2014.09.22)

아미산은 같은이름으로 불리는 곳이 서너군데가 있는데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검산1리에 있는 해발 960.8m의 산을 찾았다.

동서울에서 홍천까지 약 1시간  홍천 터미널에서 들머리까지 약 40여분 소요된다.

해발은 높은데 5Km도 안되는 구간이라 된비알이 많으며 재미를 더해주는 밧줄구간이 더러있다.

이따금 조망좋은 구간이 있어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힘들면 쉬어가면서 느긋한 산행이었다.

산행구간 : 안내판 - 검삼마루능선 - 삼거리이정표(안부) - 삼형제봉 - 정상 - 묘지 - 안내판

이동거리 : 4.81Km

소요시간 : 05시간 33분 (이동 03:07  휴식 02:26)

날      씨 : 28도 맑음

 

 

 

 

 

 

 

 

폐농가 앞에 주차시키고

 

검산마루 방향으로

개울가의 갈대가 피기 직전이다.

검산마팬션 직전에 이런 이정표가 있어 우회전 했는데 잘못이었다...더가서 우회전 해야했다.

길에 틈실한 밤이 널려있어 줍고 올라간다.

무언가 길이 잘믈 잘못든거같아 확인하니 우측으로 치우첬다..일단 가면서 좌측을향해야 한다. 

등산로가 흔적도 흐릿하고 너무 이상하다

흐릿한 길을쫒아 가다보니 능선을 향하는데 워낙 가팔라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 내려와서 왠쪽을 향해 간다.

가다보니 묵은밭 가장자리로 길이있다.

천평도 넘는밭이 황무지로 변해간다.

밭을 지나니 왠쪽으로 능선을 향해 된비알이 시작된다.

지능선에 올라서니 꼬리표가 잔뜩 보인다.검산미루팬션에서 올라오는 길이다...이제 정상 등로로 접어든 겄이다.

 

주능선을 향해 가는데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다.

 

고양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 도착

 

 

시간적 여유도 많고 쉬엄쉬엄 간다.

 

삼형제봉 쯤에서 점심을 먹고

식후 수다도 한참떨고

이제부터 암벽이 슬슬 나타난다.

 

 

 

 

 

 

 

 

 

 

 

밑에 들판을 당겨잡아보았다...황금들판에 어느덧 추수한곳도 중간중간 있다.

 

 

 

 

 

 

 

 

 

 

 

 

 

 

 

 

 

 

홍천터미널옆 순대국집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버스타고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