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은봉산-첼봉(2013.09.07)

이곳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산으로 송추,장흥과 양주 백석읍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렇다할 바위하나 안보이는 편안한 육산의 숲길이었다.

친구의 다음주 스케줄 때문에 일찍 출발해서 일찍 마치려고 선택한 코스인데

길이는 좀 되나 높지않고 편안한 코스라  09시경 시작하여 쉬엄쉬엄 했는데도 16시가 안되서 하산완료하였다.

전철 녹양역에서 내려 바로 앞에서 5번 버스를 타고 약 20여분 가서 서광아파트 앞에서 산행 시작하여

송추쪽 울대고개 까지하고... 버스타고 의정부역으로.

산행구간 : 백석 서광아파트 - 은봉산 - 한강봉 - 꾀고리봉 - 첼봉 - 425봉 - 길음동성당 공원묘지 - 울대고개

산행거리 :  11.9Km

소요시간 :  06시간 47분 ( 이동시간 : 04시간 38분 휴식시간 : 02시간 09분)

날      씨 : 28도 맑음 바람약간.

 

 

 

 

 

 녹양역 광장 바로 앞에서 5번 버스를 타고

 서광 아파트 앞에서 내린다.

 큰길을 건너 산쪽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이정표가 세워저있다.

 양주시청은 관리좀 하지...

 이런 숲길을 올라가다 보면

 낙엽송 숲이 울창하고

 냉굴 약수터가 나온다

 주민들이 부지런한지 깨끝하고 정리가 잘 되어있다.

주능선에 도달. 

 사실상 은봉산 이라 이름 붙여진곳의 가장 높은곳이다...정상석은 없고 있을만한 위치도 아니었다.

 잘 정비된 헬기장

 

 공군부대가 있던 자리인데 시설물이 완전히 철거되지 않은 상태다..옆으로 지나가서

 소사고개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한강봉을 향해서

 조금 가다보니 어디로 가야할지 이정표도 없이 애매하다...지형상 우측으로 가니 맞다.

 나무가 어째 이렇게 자라서 고난의 연속일듯... 

 이런 문은 왜 만들어 둔건지...

 겨우 통과한다.

 한강봉에서 건너편 불곡산을 약간 당겨잡은겄

 

한강봉에 있는 팔각정

 한강봉에서는 도봉산,수락산,불암산,노고산 등이 가까이 보인다.

 백석읍

 이제 첼봉을 향해서

우찌 정상이 이리도 초라한지

하산중에 있는 조형물....크라운 에서 설치한 겄인데 관리가 안되어 시간이 좀 흐르면 흉물이 되지나 않으려는지. 

 

 

 

 움막이 새워저있고 식탁으로 딱이라 점심을 이곳에서

 

 

 이런 조형물인데

 말벌 집이 되었다.

 

 항공무선 표시국 이라는 시설이있다. 여길 지나면서 우측 정문쪽으로 가야하는데 이정표가 없어 직진하여 착오가 생겼으나 막바지라 무리는 없었다.

 성깔있는 소나무

 하산 막바지..큰길이 나온다.

 계곡물에서 세수하고 발닦고

공원묘지 쯤인데 앞에 오봉,여성봉이 바로보인다.

 

오늘의 날머리...의정부 - 송추 간 도로 울대고개이다.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의정부 역으로(혹은 가능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