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단월면에 위치하며 강원도 홍천과 접경지역이다.
480M의 작은 산이지만 경관이 빼어나고 물또한 맑고 께끝하고 풍부하다.
여름철 산행으로는 매우 적합한 코스라 여겨짐.
상봉역에서 전철을 타고 청평역에서 내려 친구와 만나 승용차로 약 한시간 가량갔다.
기온 33도 바람은없고 구름많음. 중복날이다.
주차장에서 본 소리산 중간봉(정상봉은 옆으로 돌아 있어서 보이지 않는디)
등산로 입구에서 인증샸 날리고..
돌다리 건너면서
정상쪽으로 올라가서 선녀탕 쪽으로 내려올 계획이다
1차 쉬면서 얼음물로 연료보충하고
더위에 땀이 비오듯한다..사진찍는 핑계로 쉬어..쉬어..
일명 출세봉
바람굴 이라는데..속으로 손을 넣으면 미세한 바람이 느껴진다.
정상이 가까워 오면서 경치는 더욱좋아진다.
벼락맞아 불에 탄걸로 보이는 아름들이 소나무
짧게나마 밧줄구간도 있고 있을건 다있다
옆,뒤는 천길 낭떠러지다..까딱하면...아찔하다.
무섭지만 여유있는척 해본다.
드디어 정상정복...멋진 우리 친구들
하산길
홍싸리 옆에서 한폼잡아보나 역시..ㅎㅎ
소박한 점심에 얼음막걸리
하산하면서 처음만난 물..수건 물에적셔 닦으니 너무 시원하다
거의 내려와서 선녀탕쪽으로 조금 거슬러 올라 명당에 자리잡고
마치 냉장고 속에 들어온 기분이다
봉미산에서부터 흘러내려오는 물로서 홍천강 지류이다.
소리산 정상이 보이는 곳에서...코스모스가 아직은 철이 아닌데 피기 시작한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여름의 참맛을 느껴본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산행일지(201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봉산-홍천(12/08/18) (0) | 2012.08.19 |
---|---|
감악산(12/08/11) (0) | 2012.08.12 |
마차산(12/07/21) (0) | 2012.07.21 |
북악산 서울성곽(12/07/14) (0) | 2012.07.14 |
수락산(12/07/07) (0) | 2012.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