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얼음트레킹(2020.01.06)

한탄강은 한국의 그랜드케년이라 불리는 신비하고도 경치가좋은 협곡이다.

이 코스는 철원군에서 축제를 위해 개발한 코스이며

축제 기간은 1월11일(토) ~ 1월19일(일) 까지이다.

자유롭게 무료로 전구간 트레킹을 할수있고

축제 참가비 10,000원/20,000원을 내고 참여할 경우

상품권과 떡국등 먹거리를 제공받고 해설자등 이런저런 혜택을 받는겄으로 알고있다.

막바지 준비기간이고 평일이어서 여유롭게 다녀올수 있었으며

직탕폭포에서 시작하여 순담계곡까지 약 10Km가 풀코스 인데

남여노소 누구나 할수있고 힘들면 중간중간 탈출로도 있어 부담없이 할수있다.

겨울철 강따라 물소리 들으며 부교를 건너며 하는 트레킹 절대 후회하지 않을 멋진코스이다.

소요시간 : 4시간 37분 ( 이동 4:02  휴식 00:35 )

*가능하면 모자,등산화(트레킹화),아이젠(잠시필요)을 지참하는게 좋다.

태봉교 근처에 주차시키고

일단 바로위 직탕폭포에 갔다온다.

직탕폭포

여기까지는 덤으로 다녀온 직탕폭포 구간이고 이제부터 정식코스이다.

강을 건너거나 길이 없는곳은 부교가 설치되어있다. 실제로 얼음판에 들어갈일은 없다.

흔들다리도 공사중이다.

가기좋게 모래자루로 매워놓기도 했다.

축제 준비중...물어보니 매점 이란다.

등산하는것처럼 밧줄구간도

억새받도 있고

아직 얼음이 얼고 있는중이라 일부 들어갈수 있는곳도 있다.

이겄저겄 멋진 그림을 만들고 있다.

이구간에서 아이젠이 잠간 필요하다.

인공눈으로 만든 궁예조각...아직도 한창 공사중이다.

꺽정바위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눈발이 제법 날려 운치를 더해준다.

순담계곡앞 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