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만산(2019.11.25)

화천군 상서면 만산동에 있는 높이 970m의 산으로 비래암이 유명한 산이다.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오지중 오지이다.

철쭉과 단풍나무 군락이 많아서인지 눈에익은 산악회 꼬리표가 많았고

영서의 북쪽이라 어느새 주변 높은산에는 상고대가 하얗게 피어있는걸 볼수있었다.

폭넓게 바라볼수있는 조망이 좋고 적당히 짧고 무난한 코스이지만 필요한 곳에 이정표가 없어 자칫 알바 하기가 쉽다.

산행구간 : 하만산동 - 비래암봉 - 만산 - 상만산동

이동거리 : 5.99Km

소요시간 : 05시간 04분 ( 이동 03:53  휴식 01:11 )

날      씨 : 5도 ~ 10도 흐림

하만산동 등산로 입구

이정ㅍ표와는 달리

정자쪽 길로 올라간다.

비래암

마지막 남은 낙엽송 단풍이 곱게 보인다.

1.9Km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1Km약간 더된다.

능선도착

능선길

약간 난코스이다.

비레암봉에서 만산 가는 능선...중앙이 만산 정상

대성산 정상에는 상고대가 활짝 핀게 보인다.

단풍나무가 많아 단풍철에는 볼만했을거 같다.

하산길 경사가 심하다.

낙엽이 두텁게 쌓여 바닥을 알수없어 조심해야한다.

이정표가 없어 꼬리표에 의존한다.

주로 이표시에 의존해 왔는데 어디선가 길을 놓친듯 하다.

거의 다 내려왔는데....길이 없어저서 여기서 잠시 해매다 다시 옆으로 조금 올라가니 길같은겄이 보여 가다보니

이곳이 나오고

어디서  길을 놓친 건지 이렇게 크게 표시가 되어있는걸....아마 능선을 신경쓰며 찾아 왔어야 했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