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 속도
셔터 속도는 빛이 카메라의 센서를 통과하도록 하여 카메라 셔터가 오픈된 시간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보통 셔터 속도는 4000 (1 / 4000 초), 60 (1 / 60 초), 1 "(1 초), 30"(1 / 30 초)과 같은 숫자로 표시됩니다. 이 숫자들은 셔터가 빛을 통과시키도록 개방된 시간을 의미합니다. 셔터 스피드가 빠르면 보다 적은 빛이 통과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셔터 스피드는 1 / 500에서 1 / 60 사이입니다. 카메라를 손에 들고 촬영하면서 선명한 사진을 원한다면, 1/60 보다 느린 셔터 속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속도에서 카메라를 고정시키는 것이 매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빠른 셔터 속도는 피사체의 움직임을 정지 (예: 새가 꽃 주의를 서성이는 사진)시키지만, 느린 셔터 속도는 모션 블러효과 (예: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 사진)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적정 노출
노출계
카메라에 내장된 노출계는 초점을 맞추고 있는 피사체에서 반사되는 빛을 측정하여 적정 노출을 찾습니다.
(자동 모드가 아닐 경우) 카메라의 뷰파인더에는 다음과 같은 표시를 볼 수 있습니다:
포인터가 해시마크(눈금)의 정 중앙에 있을 때, 적정 노출입니다.
조리개와 셔터 속도는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적정 노출을 유지 위해서는, 조리개를 열거나 닫을 때마다, 셔터 속도를 반으로 줄이거나 두 배로 조정해야 합니다. 역으로, 셔터 속도를 줄이거나 늘리면, 그에 상응하여 조리개 설정을 바꿔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설정들은 모두 같은 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리개 값 |
셔터 속도값 |
f/8 |
1/125 초 |
f/5.6 |
1/250 초 |
f/4 |
1/500 초 |
f/2.8 |
1/1000 초 |
f/2 |
1/2000 초 |
노출이 잘 맞춰진 사진을 찍기 위한 조리개 구경과 셔터속도의 다양한 조합이 있습니다. 어떤 조합을 선택하는 것은 당신이 담고자 하는 사진의 종류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배경이 블러 처리된 꽃의 접사사진, 초점을 골고루 맞춘 풍경사진, 날아가는 새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에 맞는 조합은 각각 따로 있습니다.
넓은 조리개 구경 (작은 f 값)을 사용하면 피사계 심도가 얕아집니다. 이러한 경우, 배경에는 초점이 맞추어 지지 않습니다. 인물사진과, 배경이 피사체를 방해하지 않는 접사사진을 찍을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많은 빛이 들어오게 하는) 넓은 조리개 구경은 셔터 스피드를 빠르게 촬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좁은 조리개 구경 (큰 f 값)을 사용하면 피사계 심도가 깊어집니다. 이 경우 배경과 전경에 있는 모든 피사체에 초점이 맞추어집니다. 이러한 설정은 풍경의 모든 부분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풍경사진에 종종 사용됩니다. 좁은 조리개 구경을 사용할 경우, 노출부족을 피하기 위해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해서 촬영해야 합니다.
ISO와 노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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