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가리왕산(2020.10.26)
정선읍 북평면과 평창군 진부면에 걸쳐있는 높이는 1,561.9m이고
고산식물이 울창한 우리나라 100대명산중의 하나이다.
단풍나무도 많았지만 해발이 높은산이라 단풍은 이미 고스라진 상태였으나
수령을 알수없는 주목나무등 고목이 많고
백석산등 주변의 해발 1,000이 넘는 여러 산들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다.
사계절중 어느때 가더라도 대자연의 풍모를 느낄수 있는곳이고
특히 봄에는 철쭉 겨울에는 상고대가 멋진 곳일겄 같다.
저질 체력을 감안하여 가장 쉬운 코스를 택하였다
장전리계곡 발심사 절 밑에서 출발하였는데 고도가 900m여서 올라가는코스로는 그닥 어렵지 않다.
하산은 이끼계곡 장구목이골로 하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돌길인데다 경사도 있고해서 발이아팠다.
산행구간 : 장전리(발심사) - 마항치 - 가리왕산 - 이끼계곡 장구목이골 - 물레방아
이동거리 : 8.34Km
소요시간 : 06시간 07분 ( 이동 04:52 휴식 01:15 )
날 씨 : 4도 ~ 19도 맑음
장전리 계곡 끄트머리쯤...발심사 밑 공간에 벌써 주차하고 올라간 팀이있다,
현위치 에서 마항치로 해서 정상으로 간다...이지점이 해발 약 900m정도이다. 정상에 가장 쉽게 갈수있는 코스이다.
출발부터 이끼도 많고 고산지대 냄새가 물씬 풍긴다.
초반에 경사가 제법쎄지만 무난하다.
마항치도착
내려다본 마항치 사거리
마항치 삼거리...휴양림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지점이다.
오랜세월 새찬 비바람을 이겨내며 굳건하게 서있는 주목나무
정상주위의 철쭉나무숲....봄에 꽃필때나 겨울에 상고대가 필때면 장관일겄같다.
평창올림픽때 스키장으로 사용했던곳
장구목이로 하산
계속 이런 돌길의 연속이다.
돌길 걷기가 다리에 힘도들어가고 만만치가 않다.
하산 막바지에 단풍이 조금 보인다.
하산완료
장구목이....이지점은 해발 약 400m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