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사명산(2020.10.12)
높이 1,198m의 정형적인 육산으로 파로호와 소양호 사이에 있다.
양구,화천,춘천 일대와 소양호 파로호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다는 이유에서
四明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젔다한다.
단풍을 목표로 한 산행이었는데
5부능선을 지나서 부터 단풍이 보이기 시작해서 8부능선 정도까지가 절정이었다.
정상부근은 어느덧 낙엽이 지고 겨울준비에 들어간 상태였다.
단풍은 그다지 빼어나다고는 할수없지만 실망스럽지는 않을 정도로 화려함이 있다.
코스는 완만하고 쉬울겄으로 예상 하였으나
아무래도 높이가 있는 산이다보니 중급 정도의 난이도는 되는거 같다.
산행구간 : 금강사입구 - 월북현 - 도솔지맥 - 정상 - 헬기장 - 전망바위 - 용수암 - 원점
이동거리 : 8.63Km
소요시간 : 07시간 03분 ( 이동 05:13 휴식 01:49 )
날 씨 : 10도 ~ 21도 맑음
금강사입구 들머리
돼지열병 예방으로 설치한 철망문을 열고 들어간다
문을 닫고 산행시작
어느정도 올라가다 보면 임도를 가로지른다.
또다시 철문과 임도가 나오고 가로질러 다시 올라간다.
헬기장이 나오면서 단풍이 시작된다.
이정표와 휴식 공간이 잘 되어있다.
7부능선 정도오니 단풍이 절정이다.
9부 능선 정도는 벌써 단풍이 고스라 진다.
시계가 좋지않아 파로호가 흐리게 보인다.
뒤에 높은 봉우리가 정상
물푸레나무 군락지도 있고
헬기장에서 본격 하산이 시작된다.
6.25때 버려진 철모인듯.
웅진리까지 4,40Km이지만 들머리인 금강사 입구 까지는 2.40Km이다.
5부능선 정도까지 내려오니 단풍이 거의 없다.
고장나서 덜렁 거리는 철문을 고처놓고
철문을 하나더 지나고
무난하게 출발지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