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까끈봉,새벽대기산(2018.04.16)
홍천군 남면 양덕원에 위치한 높이 641.5m, 553.2m의 육산이다.
들머리로 선택한 며느리 고개가 해발300m여서 쉽게 할걸로 예상했는데
정상에서 약간의 방향착오로 알바를 하는바람에 제법 힘든 산행이었다.
아직 진달래는 피기도 하고 지기도 하는 절정기 라고 할수있었는데 이코스는 별로없어 아쉬웠다.
까끈봉쪽은 밋밋하고 새벽대기산쪽은 그런대로 산행하는 맛이난다.
까끈봉쪽은 이정표가 하나도 없고 새벽대기산은 있다.
산행구간 : 며느리고개 - 까끈봉 - 안부(알바구간) - 새벽대기산 - 감시초소 - 양덕원교회
이동거리 : 7.5Km
소요시간 : 06시간 57분 (중식및 휴식시간 포함)
날 시 : 2도 ~ 19도 맑음
까끈봉 에서 안부까지 점선은 알바구간.
며느리고개에 주차시키고 뒤로 조금와서
ㅂㅏ닥에 화살표 표시에서 산행시작
다음사람을 위해 꼬리표를 달아주고
초장부터 경사가 상당하다
첫번째 봉우리에서 길이 햇갈리는데 우측으로...그냥 올라가도 다시 내려가서 만나긴한다.
뒤로 진달래가 제법 있는데 색이 흐리다.
정상 까지는 무리없이 도착하는데 여기서 방향을 잘 선택해야한다(지도참조)
방향잡고 가보는데 길이없다.일단 내려가서 건너편 능선으로 가기로 하고 그냥 해치고 나간다.
까끈봉과 새벽대기산 경계 계곡
계곡까지 내려와서 숨좀 고르고
정상코스로 들어서기위해 다시 올려치는데 그다지 높지 않은데도 어지간히 힘든다.
드디어 알바를 끝내고 정상코스로 접어들어 새벽대기산 정상 으로
흔들바위
어쨋건 무사히 마치고 심호가 안내한 홍천 명물인 숯불구이 집에서 고추장 삼겹살로 배불리 먹고 집에오니 거의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