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설봉(2017.12.11)
설봉은 용문산의 변방에 위치한 사나사 뒷산으로 높이는 618m 이다.
전날 눈도오고 기온이 많이 떨어져 상고대를 기대하며 갔는데
용문산 주능선에는 가면 장관이겟다 싶을정도로 많이 피어있어 보였으나
이곳은 낮은 곳이라 눈만 5Cm정도 쌓여있었다.
봉재산 까지는 사람이 많이 다녔는데 봉재산 능선타고 설봉까지 가는길은
눈만 쌓여있고 근래에 다닌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산행구간 : 주차장 - 봉재산안내판 - 봉재산(턴) - 봉재산능선 - 설봉(턴) - 봉재산능선 - 주차장
이동거리 : 7.57Km
소요시간 : 05시간 57분 ( 이동 04:05 휴식 01:52 )
날 씨 : -10.6도 ~ -1.5도 맑고 강풍
사나사 입구 주차장
사나사 쪽으로 들어가는중
봉재약수를 지나 사나사를 못미처 봉재산 안내표지판이 있다.
봉재산 정상
봉재산에서 본 사나사 계곡...계곡 우측끝이 용문산 정상이다.
당겨잡은 용문산 정상....주변에는 상고대가 피어있는게 보인다.
뒤에 높은 봉우리가 백운봉
봉재산을 내려와서 봉재능선으로...
점심식사후 마무리
봉재능선
설봉
사나사계곡으로 내려 가려보 시도해 보지만 길이없어 오던길로 가기로한다.
코스는 쉬우나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해서 제법 힘든 산행이었다.
이후 ...주차장에 와서 하도 추워 발리 차에 타고 싶은 마음에 트렁크에 베낭을 넣으면서 자동차 열쇄까지 넣고 닫아버리는 바람에
긴급출동서비스 불러 앞문을 따고 트렁크를 열어서 오느라 20분정도 지체하였다.
트렁크를 전자적으로 제어해서 여닫는 차량인 경우는 긴급출동으로는 해결이 안되고 제조사에서 와야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