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2016년)

평창 덕수산,장미산(2016.05.16)

더큰산 2016. 5. 17. 14:28

평창군 대화면에 위치한 해발 1000.3m의 산으로

밑에는 금당계곡이고 주변에는 대미산과 청태산이 있다.

그다지 유명한 산이 아니어서 등산로 찾기가 어려울 걸로 예상하였으나 예상과 달리

찾는 사람이 많은지 길은 잘 보이며 이정표 또한 필요한 지점에 설치되어 있어서 어려운 점은 없고

급경사나  어려운 구간 없고 오르내리 폭 또한 크지않은 육산의 편안한 코스이다.

특징으로는 철쭉나무 군락지가 많고 연록의 나무숲이 해를 가려줘서 시원하고 힐링의 기분을 만끽할수 있다. 

산행구간 : 버들골 - 913봉 - 덕수산 - 창수동사거리 - 950봉 - 장미산 - 920봉 - 버들골.

이동거리 : 9.19Km

소요시간 : 07시간 01분 ( 이동 04:58  휴식 02:03 )

날      씨 : 9.7도 ~ 20.2도 맑음 바람많음






팬션앞 공터에 주차시키고 출발

밑으로 조금 내려와 덕수교를 건너서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가다보면 남의집 마당으로 가는거 같으나 계속진행하면 된다.

이쯤 어디에선가우측 능선으로 가야하는데....지나친다.

막다른 길이라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니

등산로가 나온다.



주능선에 도착

주변에 고사리가 많아 꺾어본다.

철쭉은 대부분 떨어지고 연록의 숲이 너무 싱그럽다.

덕수교로 하산하는 갈림길을 지나고


굵은 철쭉나무가 군락을 이룬다

참나무에 혹이 엄청많다.




ㅎ해발 900정도 올라오니 철쭉꽃이 더러있다. 








요렇게 찍은겄이

이겄이다.






덕수산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장미산인줄 알았는데 장수봉 이란다.




어제 막 세운 정상석이다.


하산로도 대체로 편안하다.




산을 다 내려와서

원점에 도착

오는길에 봉황대를 둘러보고

밑에 흐르는 물이 금당계곡물이다.



봉황대 구경을 마치고 원주 와서 막국수로 저녁먹고 19:44분 기차타고 청량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