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린 북한산 백운대(2015.11.28)

이틀전에 눈이 제법왔다.

동네에는 녹고 없지만 산을 올려다보면 쌓여있는게 보이고

아침부터 가늘게나마 눈빨이 날려 산에 오르면 멋진 풍경을 볼수 있을거 같아 컵라면과 아이젠을 챙겨서 출발하였다.

해발이 높아질수록 멋진 설경이 나타나고 정상부근에서는 상고대가 피어 보기드문 장관을 이루었다.

산행구간 : 우이동 - 진달래능선 - 대동문 - 위문 - 백운대 - 위문 - 하루재 - 백운탐방센터 - 우이동

이동거리 : 10.24Km

소요시간 : 06시간 58분  ( 이동 05:38  휴식 01:20 )

날      씨 :  -2.7도 ~ 2.6도 흐림

북한산정상 백운대

도선사로 올라가다가

좌측 철문을 통해 진달래능선으로...

내려다본 도선사

아직은 아이젠 착용 안하고 그런대로 올라가는데

내려오는 사람들이 엉덩방아  찧는 모습을 많이 본다.

해발이 점점 높아지면서 쌓인눈도 많아진다.

대동문

대동문 안쪽

컵라면으로 점심을 먹는데 끓인라면 생각이 절로난다.

눈과 상고대가 어우러저서

구름이 걸려서 우측은 안보이고 좌측은 보인다

상고대가 장관이다.

꼭대기가 백운대

위문 바로옆에 아름답게 피어난 상고대

위문애서 백운대를 오르면서 주변에 피어난 상고대

날씨때문인지 여느때 주말보다는 산객이 적다. 

백운대 바로밑

구름위로 보이는 어느 봉우리

백운탐방센터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