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2015년)

원주 석기암봉(2015.06.22)

더큰산 2015. 6. 23. 14:44

석기암봉은 감악산과 제천 용두산 사이에 있는 해발 907m의 봉우리로 육산이다.

이렇다할 특징은 없으나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봏다.

우리가 들머리로 잡은 재사교쪽은 다닌 산객이 잘 가지않는 곳으로 숲이 우거져 능선으로 오르는 길찾기가 어렵다.

지도대로는 길이 없어 한시간여 찾아 해메다 결국 숲을뚫고 어거지로 지능선에 올라 정상등로를 찾을수 있었다.

일단 등로가 보이면 그다음 부터는 쉽다.

산행구간 : 재사3교- 좌측계곡길 - 집터에서 우측길 - 정상표지석 - 재사골재(감악산경계) - 억새밭(핼기장) - 재사3교

산행거리 : 9.6Km

소요시간 : 06시간 46분 (이동 04:43  휴식 02:03)

날      씨 : 19도 ~ 32도 맑음

 

 

집터와 집터 사이(파란점선구간)에서 작은능선으로 올라탓어야 하는데 길이 보이지 않는 관계로 해메며서 올라선 구간

 

 

이곳문을 살짝 들어서면서 공간에 주차시키고

 

 

재사3교에서 다리를 건너지 안고 좌회전...하산때는 다리를 건너서온다.

 

한동안 계곡따라 길이좋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계곡따라

 

 

 

이제 차길이 끊어지고

 

길이 거의 안보이는 숲을 해치고

짇대로 올라가보지만 돚히 못갈정도다.

 

다시 빽을 해서 능선으로 올라갈수 있는곳을 찾아본다.

꼬리표가 붙어 있지만 도움이 안된다.

또다른 길을 찾아 들어간다.

가보니 역시 막막...ㅇ곳 조금전에 바위가 있는데 거기서 능선으로 뚫고 올라갔어야 했다..

다시나와 더내려와 계곡으로 들어간다...숲으 해치며 가다보니 새집도 있고

길 비슷해 올라가보니 역시 길은 없다...처다보니 능선까지 해치고 올라갈수 있을거같아 시도한다.

계곡쪽 숲을 해치고 올라오니 잣나무 숲이라 장애물이 별로 없어 능선을향해 힘을내 본다.

 

 

한참을 오르다보니 소지능선에 꼬리표가 보이고 등로가 있다.

 

 

안도하며 휴식을 취하고

지능선이지만 석기암봉으로 보았을땐 주능선이다

철쭉나무가 군락을 이루어 숲이 터널이다.

건너편 감악산이 보이고

정상석 직전에서 점심을 먹고

점심과 수다로 한참을 휴식하고 다시 출발

 

주변 경관이 좋다

저멀리 월악산인듯한 산도 보이고

제천 용두산과 송악산

 

감악산 방향으로

 

핼기장인데 억새숲으로 변했다.

문바위봉 갈림길

 

감악산과의 안부점에서 재사골로 하산

울창한 원시림이다

안부점의 바람이 워낙 상큼하고 시원해서 한참을 서서 심호흠 하고 본격하산

쓰러진 나무가 여러군데 길을 막고 있어 애로사항이다. 

재사골을 빠저 나왔는데...돌에 우측으로 화살표가 있지만 올라갈때도 그쪽으로 가면 안된다. 

이정표가 필요한 구간에 없어서 다음 산객을 위해 요소요소에 꼬리표를 부착해준다.

 

 

 

초대형 밤나무

 

재사3교를 건너면 올라갈때와 같은길이다.

 

 

 

메밀칼국수인데 전분수재비가 들어있어 특이하고 맛이 아주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