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지(2015년)

대구 달성 비슬산(2015.04.20)

더큰산 2015. 4. 23. 11:52

비슬산 휴양림에 짐을풀고 친구들과 저녁을 해먹고

삼겹살에 소주한잔을 하는데 비가 엄청 내려 아침에 산행이 걱정이다.

참꽃축제 기간 초반인데 행사준비는 요란하게 되어있으나 비가와서 사람은 거의없다.

행사장이 휴양림 안이라 차량출입을 통제한다.

참꽃 군락지가 있는 대건사 까지 휴양림 에서부터 전기차를 운행해서  참꽃만 감상하기에는 등산을 하지않고도 가능하다.

우리는 아침일찍 출발하여 유가사에서부터 산행을 하였는데 비가많이오고 시계가 짧아 아쉬움이 너무컸다.

참꽃군락지는 장관이었는데 꽃은 이제 막 피기시작하였다.

앞으로 5~10일후가 절정이 아닐까 싶다.

산행구간 : 유가사 -  도통바위 - 비슬산 - 월광봉 - 참꽃군락지 - 대견사 - 휴양림

이동거리 : 8.31Km

소요시간 : 06시간 54분  ( 이동 05:02   휴식 01:52 )

날      씨 : 8도~ 13도 비

 

 

 

 

 

심호차로 유가사로 와서 준비하는데 비가 많이와서 상당히 어설프다.

 

 

유가사 안에는 이곳저곳에 이런 돌탑을 많이 쌓아 볼거리가 조성 조성되어이다.

 

 

 

 

 

 

 

 

 

들머리라고 찾아왔는데 안내판을 보니 도통바위쪽 계획한 코스가 아니고 바로 치고 올라가는 입구여서 다시 돌아나온다. 

 

절 앞마당에서 좌측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도통바위 코스 입구이다.

 

 

 

해발이 높아지면서 구름속인지 운무가 자욱하다

도통바위인가 했는데 아닌거같다.

이것이 도통바위인가~~표지판이 없으니... 

 

 

운무가 걷히면 이렇게 산뜻하기도 하다.

 

 

고산지대의 참꽃형태가 보인다.

 

 

가랑비에 바람마저 세차게 불어 인증샸 하는동안 한겨울처럼 춥다.

 

가랑비 속에서 어설픈 가운데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내서 군락지로..

 

 

이곳이 참꽃 군락지인데 시야가 너무 흐리고 짧다

 

 

군락지 안에는 데크로 길을 만들어 놓았다.

 

비가 그치고 기온이 올라가면 금방 만개하지 않을까 싶다.

 

 

 

 

 

군락지 바로넘어 대견사

 

 

대견봉으로가서 유가사로 하산을 계획하였으나 너무 악조건이라 휴양림쪽으로 하산한다.

 

 

이틀을 묵은 숲속의집.

4인실인데 공간은 10명도 충분하다.

다시 유가사 주차장으로 가서 심호는 원주로 가고

산정과는 돌아와서 자고 축제객들 몰려오기전에 아침일찍 출발해서 팔공산으로... 

 

비슬산휴양림 입구

묵었던 숲속의집

 

주방겸 방 그리고 샤워실이 같이있고

 

옆에 또하나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