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태화산(2015.03.02)
영월과 충북단양간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영월에서는 "백덕산"과 함께 100대 명산에 들어가는 산이다.
들머리부터 날머리까지 안내표지판이 잘 되어있어 길을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으나 등하산시 경사가 만만치 않다.
이렇다할 특징있는 볼거리는 없으나 숲이 좋고 굽이치는 남한강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산행구간 : 팔괴리주차장 - 태화산성(턴) - 태화산(턴) - 큰골갈림길 - 큰골버스정류장 - 팔괴주차장
이동거리 : 12.4Km
소요시간 : 08시간 05분 ( 이동 06:34 휴식 01:31 )
날 씨 : -5도 ~ 9.5도 맑음
팔괴리에 있는 태화산 주차장
등산로 표시를 따라가면 쉽게 들머릴 갈수있다.
집 뒤길이 등산로이다.
시멘트 포장길을 잠시올라간다..경사는 상당하다.
시멘트 포장길이 끝나면서 있는집...매물인가본데 차로는 다니기가 어려운 위치이다.
이후 너덜길을 한참 올라간다.
해발이 높아지면서 눈이 쌓여있다.
절터 였던 지점인가본데...해발은 700이 넘고 태화산성까지 600m라는데 된비알이라 시간은 제법 걸린다.
절터에 있는 돌탑
힘겹게 능선에 올라섰다...해발은 900m대
태화산성
산성이라야 흔적은 별로없고 이게 전부다.
산성 전망대에서 바라본 영월시네쪽...앞에는 화력발전소
진달래와 철쭉나무숲
헬기장
정상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이곳에서 큰골로 하산할 예정이다.
큰골로 하산하면서...땅이 얼어있고 그위에 얼음판이 있고 눈이 덮여있다보니 상당히 미끄럽다.
옜날에 화전민 개간지 였던지 수만평에 달하는 평평한 수목림지역
낙엽속에는 빙판이라 조심하며진행하다보니 땀이날 정도이다.
기어이 넘어진다....낙엽속 빙판 때문에 각각 한두번씩 미끄러저 넘어저야 했다.
낙엽을 피해서 눈에 보이는땅을 밟으며 내려간다.
다내려와서 묻은흙 물로 닦고...이제부터는 큰도로까지 약 1Km정도 시멘트포장도로이다.
흥월리 큰골입구
주차시켜둔곳까지 약 2.3Km정도 도로를 걷는다.
마무리 하고
고씨동굴앞 식당가로 가서
칡칼국수와 감자전으로 저녁식사를 하는데 맛이 일품이었다...국수 6,00원,,감자전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