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대덕산&금대봉&검룡소(2014.10.07)
2박3일 일정 마지막날이다.
대덕산은 생태환경 보전지역으로 아무때나 입장이 가능한 지역이 아니다.
사전에 예약을 해야하고 출입증을 받아서 차고 다녀야 한다.
우리는 아침 7시30분 경이라 지킴이분들 출근시간 전이라 그냥 통과했는데
분주령에서 순찰요원을 만나서 확인절차(영수증 제시)를 거치고 설명도 듣고 불미스런일 없이 산행을 마쳤다.
* 참고 : 태백을 여행시 현지에서 돈을쓴 영수증을 꼭 챙겨서 가지고 다녀야 한다.
대덕산 일대 생태 보전을 위해 태백시에서 많은 노력을 한 흔적이 보인다.
온갖 야생화가 많고 숲도 울창하고 주변 조망또한 매우좋다.
탐방로도 편안한 구간으로 잘 만들어저 있다.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도 가볼만 하다.
생이 솟는겄도 보이지 않는데 수량이 상당히 많은데 밑에 석회암 동굴이 있다한다.
산행구간 : 검룡소주차장 - 초원능선 - 대덕산 - 분주령 - 고목나무샘터 - 금대봉 - 창죽령 - 주차장 - 검룡소(턴) - 주차장.
이동거리 : 15.4Km
소요시간 : 07시간 44분 (이동 06:12 휴식 01:32)
날 씨 : 1.8도 ~ 21도 맑음
07:30분 이틀간 머문 휴양림을 떠나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산행을 시작.
해설요원이나 지킴이 요원들은 아직 출근 전이다.
예약을 하지 않은 관계로 혹시나 몰라 검룡소는 내려오면서 들리기로 하고 대덕산으로 먼저 간다.
탐방로는 잘 정비되어있고 주변의 숲이나 경관이 보전지역 답게 매우 좋다.
쑥 군락지
건너편에는 풍력발전기가 돌아가고.
이런저런 야생화가 많고 보철에는 더욱 볼만하다 싶다.
분주령
학교에서 단체로 생태계 탐방을 나왔다.
2박3일 마지막날이다보니 점심이 좀 부실하다...컵라면에 밥말아먹고
고목나무 샘터
금대봉 가기전 지킴이초소...영수증 주고 기록할거 기록하고
지금부터는 하산지점까지 백두대간 구간이다.
이곳에서 주차장쪽으로 하산
하산완료
물방울 모양의 조형물
베낭은 차에 실어두고 맨몸으로 검룡소로 간단.
발원지인데 수량이 상당하다.
샘이 솟는것은 안보이는데...바위밑이 석회암 동굴이라한다.
이로서 2박3일간의 태백 장정을 마치고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