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마대산(2014.07.21)
강원도 영월 김삿갓면에 위치하며 해발 1,050m의 육산이다.
들머리에는 김삿갓 유적지가 있으며 주거지 까지는 산으로 2Km를 들어가서 있다.
해발이 높고 아름들이 소나무를 비롯 진달래,철쭉나무숲이 우거저 산을 오를수록 시원함에 가슴이 트인다.
삼복중이라 시원한 계곡물이 있는곳을 골라서 간겄이나
가뭄으로 계곡물은 수량이 적고 부유물이 가라앉아 씻을수가 없을정도였다.
산행구간 : 주차장 - 김삿갓유적지 - 김삿갓주거지 - 정상 - 전망대 - 처녀봉 - 김삿갓유적지 - 주차장
이동거리 : 8.93Km
소요시간 : 06시간 34분 (이동 04:19 휴식 02:15)
날 씨 : 대체로흐림 33.1도 폭염주의보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산행준비 갖추고 추발
다리를 건너서 저앞 자동차 앞에서 산으로 즐어간다.
입구에는 김삿갓 유적지가 조성되어있다.
콘크리트 포장이 김삿갓주거지 까지 이어저 있다.
꼼짝을 않는 뱁...독이 없는 뱁인데 선입견 때문인지 징그럽다.
이따금 단양군 영춘면이라고 팻말이 있는데...당양과 접해 있어서 단양에 속해있는 곳인지
처음보는 오미자농장
김삿갓 주거지...방랑 김삿갓이니 가족이 살았으리라 짐작된다.
계곡이 냉장곡속 처럼 시원해서 느껴보고자 쉬어간다.
주거지를 지나면서 부터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
무더위에 땀은 비오듯 흘리며 가뿐숨 몰아쉬고 올라와서 잠시 숨을 고른다.
암릉구간처럼 험하지는 않지만 경사때문에 밧줄구간도 있고
산이크고 숲이 우거지다보니 고사목도 많다.
지능선을 두어번 거처 주능선 도착...정상 100m라지만 막상 가보면 200m에 가깝다.
정상인증을 마치고 시원한 자리 찾아 얼음막걸리와 점심을 먹고
전망대를 향해서
전망대에서 돌아본 마대산정상
우회길로 안오고 능선길로 왔는데
전망대에서 능선을 타고가면 안되고 바로 밑으로 떨어저야한다.
잠시 알바를 하고
다시 계획된 코스로 와서 처녀봉으로...
처녀봉
본격적으로 하산시작
하산길 경사도 상당히 급하다.
급경사를 내려오면 계곡길이 잠시 이어지고
계곡길을 벗어나면
콘크리트 포장길이 나온다
계곡물이 있으나 부유물로 인해 지저분하다..큰비가 와서 청소를 한번해야
산을 다 빠저나와 다시 유적지 도착
도로와 주차장 사이 냇물에서 탁족과 함께 대충 씻고
원주 치악산 근처 금대계곡앞에 시원한 막국수를 먹으로 왔으나 휴일이다...옆 중국집에서 해물짬뽕으로 저녁을 먹고
19시 39분 기차를 타기위해 원주역으로 가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원주역앞에 도착하니 1분 남았고 열차는 출발대기중인데 차표 끊으니 시간은 지났다.
열차와 역이 서로 연락이 있었는지 기차가 기다려줘서 2~3분 늦었는데 다행히 타고올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