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구학산&주론산
출발점 해발이 약 400m 이다.
순수 육산 으로 특별히 볼꺼리는 없으며 초반에 올라치는 급경사가 만만치 않아 일찌감치 체력소모가 많이된다.
소나무,참나무,진달래나무가 주를 이루는 숲이 산행내내 햇볕에 노출되지 않을 정도로 울창하다.
불어오는 산바람이 가슴속까지 시원하였고 등로는 생각보다 잘 나있었다.
산행구간 : 과학관입구 - 과학관 - 구학산 - 쉽터바위 - 885봉 - 주론산(턴) - 현위치01 - 선바위 - 과학관입구.
이동거리 : 8.09 Km
소요시간 : 06시간 24분 ( 이동 04:20 휴식 02:04 )
날 씨 : 맑음 32.4도
과학관길 입구에 구학산 이정표가 있다...4.7Km 로 되어있으나 실제 3Km 조금 더된다.
멋진 전원주택이 많다.
과학관을 향해
무슨 밭작물인지 처음보는 식물이다.
주차공간은 과학관 쪽으로 올라가면서 좋은곳이 더러보이고
과학관 안으로 들어가서
주차장 옆에 이정표가 있고
그옆 산밑에 등산로 표시가 있다.
날씨가 더우니 출발부터 물마시는 심호
초반 경사가 날도 더운데 힘을 뺀다.
히얀하게 생긴 참나무
숲이 원시림 처럼 울창하니 햇볕이 파고들 틈이없다.
방향은 맞지만 거리는 엉터리다. 절반에서 조금더 잡아주면 된다.
그렇게 자랑이 하고 싶었으까....회원들이 알아볼 정도의 꼬리표면 충분할걸.
급경사의 연속이다
등로 옆에는 산짐승이 파놓은 굴과 배설물들이 많다.
원주와 제천이 서로 우리산 이라고 주장하나보다.
저끝에 좌측이 885봉이고 우측이 주론산이다.
구학산에서 정상이 유일하게 조망이 가능하다.
길이좀 햇갈리는데 저 푯말을 잡고주론산을 가리키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그늘좋고 바람 좋은곳 에서 점심을 먹고
직접 재배해서 가지고온 상추와 고추가 밥맛을 돋군다.
낙엽송이 어찌나 크고 굵은지 신기하니 바라본다.
숲길이 참으로 싱그럽다.
둥글래 군락...밭이다.
하산 막바지...나무를 잘라서 어지럽게 흐트러 놓아 걷기에도 불편하고 보기에도 좋지않다.
하산완료
막국수로 저녁식사를 하고 원주역에서 청량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