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도일봉(2014.06.09)
해발 864m인 도일봉은 용문역에서 승용차로 한 10 여분 정도면 입구에 도착할수 있으며 중원산 중원계곡과 들머리가 같다.
일년전에 중원산을 다녀왔기에 이번에는 도일봉과 단월산을 돌아서 오기로 계획하고
이런저런 검토를 하면서 다소 빡쎈 산행이 돼지않을까 우려했는데 생각보다 무난한 산행이었다.
중원계곡의 수량은 가뭄으로 인해 다소 줄었지만 계곡길을 가노라면 마치 냉장고 속에 들어온겄처럼 시원하기가 이를데 없다.
하산길에 계곡물에 세수하고 발담그니 피로와 더위가 싹 가셔졌다.
산행구간 : 주차장 - 중원폭포 - 삼거리 - 도일봉 - 싸리봉 - 단월봉 - 삼거리 - 중원계곡 - 주차장.
이동거리 : 9.59Km
소요시간 : 07시간 37분 (이동 05:22 휴식 02:15)
날 씨 : 30도 맑고 바람 약간
기차타고온 심호친구와 용문역에서 만나
안쪽에 이쓴 중원계곡입구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가뭄으로 인해 중원폭포 수량이 상당히 적다
그러나 올라가는 계곡은 엄청 시원하다
도일봉을 먼저 올라가기로 하고 삼거리에서 올라간다.
올라가는길이 경사가 심해 땀좀 쏟아야 한다.
요즈음은 어느산을 가더라도 숲이 이렇게 좋다.
건너편 중원산
우측이 단월봉
정상직전의 계단
저 위에는 백운봉과 용문산
이제 싸리재로
바람불고 그늘진 시원한 곳에서 점심을 먹고
싸리봉 도착
단월봉을 가기위해 중원산 쪽으로
능선길에 진달래와 철쭉나무가 우거저 그늘지니 더운줄 모른다.
단월봉은 표식이 없어 지나왔고 이곳 삼거리 에서 하산
단월봉,싸리재,도일봉 으로 갈라지는 사거리까지 하산
조금더 내려와 올라갔던 삼거리 도착
이곳이 지도에 나오는 치마폭포인지
이곳이 치마폭포인지 표시가 없어 의문만 가지고 내려오고
쉬기좋고 물맑은 곳으로 내려가 세수하고 발담궈 피로를 풀고...마치 냉장고속인양 시원하다.
약간 이른 시간에 주차앚에 도착
심호친구가 검색해온 맛집 양평 해장국집에서 저녁을 먹고 양평역으로...다음주를 기약하며 원주로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