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옥순봉&구담봉(2014.04.29)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하며 금강산 경치에 버금간다는 단양8경에 들어가는 산이다.
이곳을 완전히 둘러보기위해 일부 구간은(철모바위쪽) 비법정 구간을 선택하였는데
그구간이 감상할 겄도 더많고 등산하는 재미도 좋았다.
특정루트만 지정해서 개방을 시키면 좋을거 같은데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산행중 다소 힘든 구간과 돌풍같은 거샌 바람, 간간이 뿌리는 빗방울이 다소 불편하였으나
아름다운 풍광에 빠저 힘든줄 모르는 즐거운 산행이었다.
산행구간 : 계란재 - 삼거리 - 옥순봉 - 호수쪽 바닥 - 철모바위 - 구답북봉 - 구담봉 - 삼거리 - 계란재
이동거리 : 6.11Km
소요시간 : 06시간 06분 (이동 = 03시간 33분 휴식 = 02시간 33분)
날 씨 : 10도 ~ 17도 흐리고 가끔비 거센바람
계란재 들머리 주차장
넓고 좋은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옥순봉과 구담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오고...계획대로 옥순봉 쪽으로 먼저간다.
건너편 가은산과 제비봉...그뒤가 망덕봉과 금수산
옥순봉 정상인데 직접 와서 보면 별로 인데 멀리서 전체를 보면 가히 절경이다.
주변을 감상하려고 옆 능선을 조금 들어갔다 나온다.
구담봉과 구담북봉
여기서 능선을 타고 바닥으로 내려간다....가지 못하게 막아놓았는데 감상할겄도 많은데 아깝다...우리는 옆으로 피해서 들어간다.
촛대바위
비법정 탐방로인 능선을 따라 바닥까지 내려왔다
점심을 먹는데 빗방울이 제법 떨어지고
철모바위...비바람만 없으면 유람선도 보이고 밥먹기에 좋은 장소인데....
올라가는길이 이따금 힘좀 써야하는곳이 있다.
암벽타기도 해야하고
구담북봉
구담봉 정상........여기도 출입불가이다..그래서 정상석도 밑에 전망대쪽에 세워저있다.
건너편에 와서 바라본 구담봉 철계단이 아찔해 보인다...내려 올때는 몰랐는데
창아오는 사람이 많을때에는 저 계단에서 정체가 엄청 심하다한다.
한바퀴를 돌아서 다시 삼거리에 도착
옥순대교를 건너와서
옥순봉 구담봉을 강건너에서 보기위해 전망정자로 올라간다.약 2~3분정도.
정자에서 건너다본 옥순봉...그옆이 구담봉
뼈다귀해장국으로 저녁을 때우고 원주역에서 기차타고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