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봉,적갑,운길산 종주(2014.01.06)
새해들어 첫산행
산정친구의 사정으로 지난 토요일 산행은 하지 못하였고
오늘 심호친구와 둘이서 예봉산-철문봉-적갑산을 가볍게 하기로 하고 갔는데
적갑산을 지나 점심먹고 바로 하산하려니 서운해서 운길산까지 가게 되었다.
짧은해에 코스가 길어 약간은 무리였는데 하산길에 속도를 붙여 어둡기전에 하산할수 있었다.
산행구간 : 팔당역 - 율리고개 - 율리봉 - 예봉산 - 철문봉 - 적갑산 - 오거리 - 운길산 - 능선길 - 운길산역
산행거리 : 13.6Km
소요시간 : 08시간 04분 ( 중식및 휴식시간 약70분 포함)
날 씨 : -4도 ~ 6도 맑음
좌측길은 능선길로 예봉산 정상 가는길...대부분 이길로 올라간다..우리는 이곳을 지나 율리고개 쪽으로...
이곳이 율리고개 예빈산 으로 가는입구
다리가 산악회 광고지로 치장되어있다.
다소 너덜길도 있지만 코스 전체적으로는 대체로 편안한 편이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은 벚나무쉼터
이곳에서 율리고개 쪽으로 우회전
율리고개..주능선이다.
두물머리를 배경으로 하였으나 시계가 좋지않아 흐리게 보인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난다는 두물머리를 당겨서 잡아보았으나 선명하질 못하다.
율리봉
예봉산에서 적갑산은 멀지않다.
철문봉 못미처 라면등 가벼운 음식을 파는 비닐집.
철문봉
오늘은 활공하는 사람이 없다.
적갑산 정상을 조금지나 점심식사를 하고...하산하자니 싱겁고 운길산을 더하자니 하산포한 6Km는 될거같다...망설이다 고고고
오거리
해는 서산마루에 걸려있고 빠른 하산을 위해 수종사쪽으로 가지않고 못미처 능선길로 하산 하기로한다.
스틱을 두고 차를 타는 바람에 다소 우여곡절을 겪으며 약간늦게 집에도착...스틱은 4단으로 주문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