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검단산(2013.12.14)
경기도 광주와 성남에 걸처있으며 남한산성과 한덩어리이다.
성남에서 남한산성을 넘어 어느정도 내려가다보면 우측에 불당리가 나온다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시키고 마을로 들어가 우측으로 올라서 능선타고 한바퀴 돌아 내려오는 코스이다.
등산이라기 보다 산책코스라고 할 정도로 편안한 길이며
3개의 봉우리를 거치지만 등고도 차이가 별로없어 힘들지 않고 겨울산행코스로는 훌륭하다.
산행구간 : 불당리입구 주차장 - 마을우측능선 - 검단산 - 망덕산 - 두리봉 - 불당리아랫말
산행거리 : 8.19Km
소요시간 : 05시간 12분 (트랭글 오류로 휴식시간은 정확치 않으나 약 60분 정도로 예상)
날 씨 : -8도 ~ -1도 눈
트랭글 오류로 휴식시간 구분이 안된다.
입구에 주차하고 마을로 들어간다.
마을로 들어서면서 우측길로 가다가 이곳을 끼고 능선으로 올라간다(조금더 가다보면 정상적인 길과 이정표가 나올듯)
불당리 마을
높지않아 능선에 올라서면 정상적인 등산로가 나오리라보고 그냥 올라간다.
예상대로 능선에 올라서니 이정표가 나오고
이렇게 좋은길이 있었는데 아무길로나 올라온 겄이다....높지도 않고 멀지도 않으므로 상관없다.
사람이 다닌 흔적은 없고 고라니 발자욱같다...어느구간에서는 산돼지가 땅을 파해처놓은곳도 있었다.
저뒤가 남한산성
검단산 정상...해돋이 명소인가보다.
산악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차로 올라와 준비중이다.
군부대
검단산 정상밑 사거리...이곳에서 단체로온 사람들과 개별로 온 사람들... 여러팀을 만나고
망덕산으로 가면서...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성남 사기막골과 상대원
망덕산 가는길도 어려운 구간없이 아주 편안하다
망덕산 정상
두리봉으로 가다가 자리잡고 점심식사...눈이 많이내려 비닐막 천정을 다물었더니 습기가 많이찬다
사진에는 잘 안나타 나지만 눈발이 제법 거세다.
이곳에서 하산하지않고 두리봉쪽으로 더 진행한다.
두리봉 가는길은 약간 경사가 있다.
두리봉...이곳에서 불당리 쪽으로
눈발이 거세다 보니 마치 저녁무렵처럼 컴컴하다.
위에서 내려다 찍은겄...제법 자란 나무인데 바닥이 눈이어서 내려다보니 눈속에 뭍힌겄처럼 보인다.
예보에 눈온다는 말은 없었는데 두시간도 넘게 제법뿌린다.
아랫말에 내려오니 길가에 이런 이정표가 있다...이곳에서 출발해서 쭉~능선타고 남한산성 남문쪽으로 가는겄도 한코스 될거같다.
넓은 주차장...저 앞이 남한산성 올라가는 큰길.
이때 까지만도 많은눈이 내리다가 집을향해 출발하니 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