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나들이
장마철 팔당호(2013.07.18)
더큰산
2013. 7. 18. 19:27
2013년 7월 18일 목요일...오전네 장마비가 오다가 잠시 멈춘 오후
팔당땜을 지나 정약용기념관 앞 호수가에서.
팔당땜이다...많은 비로인해 수문이 일부 개방되어 있고 황토물이 무섭게 흘러내려간다..저 산은 검단산.
팔당호...오전에는 비오고 오후부터 구름이 걷히더니 안개가 피어오르고 .
추억이 묻어있는 정약용 기념관 앞이다...지난번에 갔을때는 호수가에 그냥 맨땅이었는데...멋진 공원으로 변했다.
그저 호수가의 울퉁불퉁 맨땅이던곳에, 이렇게 다산길 이라고 꾸며지고
이 다산길을 따라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아직 얼마 안되어서 완전하지는 않지만 이런 꽃밭도 조성중이고
정자에서 찍어 보았는데...한폭의 동양화 같다.
땜 밑에서 거세게 흘러가는 광경과는 너무 대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