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2013/03/02)

천마산은 남양주 마석에 위치하며 해발 812m이다.

기 다녀온 사람들의 블로그에서 볼때 다소 힘든 산행이 될걸로 예상했으나

생각밖으로 그다지 힘들지 않은 평범한 산행이었다.

특별하게 이렇다 할겄은 없으나 조망도 좋고 나름 가볼만한 산이라 생각된다.

들머리마다 주차장이 있고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가 수월하다.

춘천행 전철을 타고 평내호평역에서 내려 바로옆에서 수진사행 버스로 10여분 가면 들머리이다.

산행구간 : 수진사 -  천마의집 - 꺽정바위 - 정상 - 뽀족봉 - 깔딱고개 - 관리사무실

산행거리 : 약 8Km

산행시간 :  09 : 35 ~ 15 : 15 (약 5시간40분 : 차를 5번 마셨고 중식 및 정상에서 주변감상등 쉬는 시간도 평소보다 길었다.)

날     씨 : -4도 ~ 4도 (대체로 맑음, 바람다소)

 

 

 

 

평내호평역...우측 버스정류장에서 수진사가는 버스를 탄다.

 수진사이다.

 들머리옆 주차장

 

 들머리에있는 은행나무숲.

 

 

 올라가면서 계곡

 무너진 사랑탑아 라는 옜 가요가 생각나서 찍어봤다.

 

 

 뒤의 봉우리가 정상이다...여기서부터 정상까지는 미끄러운 눈길이었으나 아이젠 착용하지 않고 가보았다.

 원체 빙판이라 가장 힘든 구간이었다.

 

 꺽정바위.

 

 사진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았으나 북한산 도봉산이 흐릿하니 보인다.

 폼이좀 늘어가나~~ㅎㅎ

 이렇게 악조건 하에서 살아가는 소나무를보면 참 신기하다.

 

 정상 바로밑.

 

 유명산 방향

 

 

정상까지 그다지 힘들지않게 수월하게 올라왔다....주변 감상도 충분히 하고...조금 내려가다가 점심을 먹기로 한다.

 

 뒤쪽이 축령산이다.

 이제 하산...

 하산중

 점심먹은 자리에서 올려다본 정상...우측 푸른소나무 지역이 정상이다.

 

 좌측에 천마산 스키장이 보인다.

 깔딱고개를 내려오면서 깔딱샘...수질검사필증도 비치되어있다.

 지도에서 적교 이다....경직된 포즈도 폼은 폼이다ㅎㅎ 

 

 관리사무소와 주차장

우리는 날머리 였으나 이쪽에서는 들머리이다.

우리가 선택한 코스가 수월한 코스이고...역으로 선택하면 좀더 빡쎈코스라 생각됨.

예상보다 여유있게 산행을 하고 일찍 하산하여 버스로 도농역까지 와서 전철타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