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천주산(12/09/08)
포천군 신북면에 위치하며 해발 426.5M 의 높지않은 산이다.
아직 등산로가 개발되지 않아서 지도를 보면서 주의해서 다녀야 한다.
험한 코스는 거의 없으며 여유로이 산림욕을 즐기기에 매우 적합하다.
산행중 정상에서 2부부팀 4명을 만난게 전부였다.
산행거리 : 약 8.5Km(만보기로 17,000정도 였는데 1당 50Cm잡아서)
산행시간 : 10:30~16:30 약6시간(휴식,점심,도토리줍기...포함)
날씨 : 기온 26도 구름많고 바람(시원한날)
동네 길가 공터에 주차를 하고..
초장부터 이정표도 없고 등산객이 다닌 흔적도 거의 없다.
한참을 올라가서 이정표가 하나 보인다..조금 더가서 한번더 있는 이정표가 정부다.
밧줄구간은 조금 있지만 그럴만한 코스는 아니다..그비용으로 차라리 이정표나 세우지.
간식으로 가저간 호떡을 먹으며...
주변으로 왕방산,운악산,수락산까지 보인다.
정상에 있는 정자.
정상석은 없고 대신 자연보호 단체에서 세워둔 푯말.
한라산을 등산하고 어제 돌아와서 쉬지도 않고 오늘또 함께해준 친구가 너무 고맙다.
다람쥐가 포즈만 취해주고는 금방 가버렸다.
코끼리 바위라 한다..지금보니 조금 비슷한거 같다.
우리의 식단...각자 스스로 챙겨서 다니느라 항상 조촐하다.
쉬엄쉬엄 걸으면서 주워본 도토리가 제법많다.
맷돌 바위라 한다.
채석장이다...마감,복구 준비중인가보다.
근래 비가 많이와서 그런가 산꼭대기에 개구리가.
전방이라 그런지 헬기장이 잘 되어있다.
친구가 포즈 취하라 해서 그냥 폼만..ㅎㅎ
선바위다.
이제 다 내려와서 개울에서 세수하고 옷 고처 입는걸 친구가 짖궂게도 찍었다ㅋㅋㅋ
벼농사가 잘 되었고 조만간 추수의 계절이.
이상으로 천두산 산앵은 마치고 근처에있는 포천아트벨리로....